|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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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잇단 캐스팅 논란, 경쟁작 <메이퀸> 제작사 “오히려 부담”

‘닥터 진’ 후속 ‘메이퀸’ 제작사 “작품의 완성도로만 평가 받고 싶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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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방송되는 ‘다섯 손가락’의 잇단 캐스팅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작 제작사의 반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섯 손가락’은 초기 캐스팅 시 마약 파문 이후 군 생활로 3년여의 공백을 가진 주지훈의 복귀가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이어 최근 불거진 아이돌 그룹 티아라 은정의 출연에 대한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마약과 관련한 물의를 빚은 상당수 연기자들이 수 년 동안 안방극장 복귀를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배경과 티아라의 멤버 화영의 탈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발표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이 경쟁작이자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의 후속작인 '메이퀸' 측에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메이퀸’의 제작사인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논쟁이 있는 부분이라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한 논란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작품의 내용이나 완성도로 승부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닥터 진’이 20% 중반이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사의 품격'에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물려받을 시청률 때문에 불리하리라는 지적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극중 캐릭터들의 매력이 충분하다”면서 “극 초반 아역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출생의 비밀과 물고 물리는 애정관계 등 드라마 흥미 요소들과 잘 결합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메이퀸’은 ‘다섯 손가락’과 1~2주 격차로 첫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역에 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서영주, 현승민 등이, 성인 역할에 한지혜, 김재원, 재희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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