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팔도가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6.2% 올리며 4년 만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팔도는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 브랜드를 포함한 일부 라면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왕뚜껑과 도시락 등 용기면은 50원, 일품해물라면 등 봉지면은 100원 인상된다. 다만 '꼬꼬면', '남자라면', '놀부부대찌개면' 등 일부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팔도는 이날부터 소매점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 인상을 협의 중 이라고 설명했다.
팔도관계자는 "이미 원자재 및 부자재의 원가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된 상태로 내부적으로 가격인상의 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특히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 팜유의 가격급등과 각종 농산물의 가격 인상으로 원가압박이 가중되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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