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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선수가 SBS특별방송에 출연해 “금메달을 딴게 꿈인 것만 같아서 잠을 잘 못잤다”며 웃어보였다.
김재범 선수는 7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전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인 8월 1일 낮 11시 경(영국시간, 한국시간 저녁 7시) IBC홀내 SBS방송센터에 들른 김재범선수는 경기를 끝낸 소감에 대해 “몸이 많이 아파서 많이 깼다. 사실 잠들기 전에 깨면 꿈일까봐 무서웠던 게 생각난다”며 “그래도 이 자리에 있으니까 실감이 난다”며 여유롭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메달을 꺼내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MC인 김환 아나운서가 “시상대에 올라갔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라고 질문을 던지자 “처음에는 뭘 말해야되는지 몰랐는데, 시상대에 올라가니까 왜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이 떠올려지는지 알겠더라”며 소속사인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언급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왼쪽어깨가 3번 탈골되었고, 팔꿈치도 뼈조각이랑 내측외측 90%가 끊어졌다. 손가락도 인대와 무릎도 내측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해야 한다”며 “선수촌에서 조깅을 못한지 5주이상이 되었다. 걸어다닐 때는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라고 솔직히 들려주었다.
특히, 김선수는 8월 1일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부모님에 대해 “작년 추석이후 오기 전에 처음 뵈었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고,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해주는 김치볶음밥도 기억나고 다시 먹고 싶다”며 웃음지었다.
인터뷰직후 김재범선수는 제작진이 마련한 ‘미니다큐’, 그리고 8월 1일 ‘런던와이드’에 출연했던 부모님 모습을 직접 보고는 잠시 숙연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2012 런던올림픽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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