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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코빅 3> 13라운드 녹화에서는 박휘순, 장동민, 윤성호 등 코빅의 인기스타들이 각기 기발한 방법으로 ‘오심 패러디’에 나서 객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녹화 당시 주된 공격대상은 대한민국 팬싱 대표선수 신아람의 결승진출을 좌절시킨 심판. 그 밖에도 박태환의 실격 논란을 낳았던 수영 심판과 유래 없는 판정번복으로 빈축을 산 유도심판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개통령 팀의 박휘순은 레게 리듬에 맞춰 대한민국 국가대표 응원가를 들려주던 도중 “심판 중에 “특히 수영, 유도, 펜싱 심판을 응원한다”며 자질 없는 심판들을 비꼬았다. 박휘순은 방송 전부터 트위터(@siruduk77)에 “런던심판 '누가 누가 더 오심하고 판정 번복하나' 아직까지는 펜싱심판이 금메달 유력하네요. … (중략) … 여러분 그거 아세요 저 화장실 갔다 오고 세수하고 음료수 한잔 마시는데 1초 걸렸어요”라고 뼈 있는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개통령 팀에서 박휘순과 함께 활약중인 김인석은 녹화 다음날인 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me2day.net/sweetyguy80)에 “금메달 돌려줘 런던오심픽”이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자작랩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옹달 팀의 장동민은 최근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콩트 ‘러브미스터리 Y’에서 1인 2역 개인기로 오심을 패러디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약속시간에 1초 늦게 온 남자친구에게 극심한 짜증을 내는 여성의 모습을 연기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3GO 팀의 윤성호는 몸 바친 분장개그로 풍자대열에 동참했다. 얼굴에 잔뜩 낙서를 하고 무대에 선 윤성호는 ‘펜싱경기 1초는 어디로’라는 바디페인팅으로 오심을 비판한 것. 녹화직후 <코빅 3> 개그맨들은 각자 자신의 SNS에 윤성호의 바디페인팅이 돋보이는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김석현 PD는 “<코빅 3> 출연 개그맨들이 일주일 동안 밤을 지새워가며 짠 아이디어를 과감히 줄이고 오심 패러디를 선택할 정도로 잘못된 스포츠맨십에 일침을 가하고 싶어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심이 논란이 되어서인지 개그맨들은 <코빅 3> 무대에서만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한 뒤 “챔피언스리그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디어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지만,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팀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동료애로 뭉쳐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편, 개그맨들의 재기발랄 패러디로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코빅 3> 13라운드는 오는 4일 (토) 밤 9시에 방송된다.
프로 개그맨들을 위한 꿈의 무대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 젊은 세대가 폭풍공감하는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뛰어난 연출자와 개그맨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객석,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다는 점은 <코빅>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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