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net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300회 맞았다

한류 가수들의 데뷔부터 최정상까지, 가요계 역사 한눈에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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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주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Mnet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지난 2일(목) 300회를 맞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엠카운트다운>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온 <엠카운트다운>은, 해외 팬들에게 K-POP 스타들을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수많은 톱 가수들의 데뷔 초창기 모습을 간직함으로써, 그들의 성장과정과 가요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POP 차트쇼로 거듭났다.
 
2일(목)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300회 특집에서는 슈퍼주니어, 주니엘 등이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던 곡들로 특별 공연을 펼쳤다. 또 <엠카운트다운> 첫 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300회 특집에서 컴백 무대를 가져 <엠카운트다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엠카운트다운>이 첫 방송을 시작한 지 8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한국 가요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음악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그 변화에 발 맞춰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300회 동안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
 
# 성공적인 해외 방송과 공연으로, 한국 가수 홍보 톡톡히 해
<엠카운트다운>은 2004년 첫 방송 당시 국내에서만 방영됐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점차 높아져 가는 K-POP의 위상에 발맞춰 해외 방송에도 눈을 돌렸다. 그 결과 현재 미국과 일본은 동시 생중계로 방송되고 있으며, 호주,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도 <엠카운트다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글로벌 엠넷닷컴(http://global.mnet.com)으로 생중계를 진행해, 전세계에 K-POP 가수들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은 K-POP에 대한 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접 현지를 찾아가 방송을 진행한 것도 여러 차례. 그 첫 번째 해외 무대는 2006년 4월 일본 부도칸에서 펼쳐져, 보아, 신승훈, 신화, 이효리 등 정상급 가수들의 열광적인 무대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당시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낮았던 SG워너비, SS501, 에픽하이 등이 <엠카운트다운> 일본 부도칸 공연을 통해 현지에서 인기를 얻으며, <엠카운트다운>이 한국 가수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올해 4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 역시 1만 3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쳐, 해외에서도 <엠카운트다운>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미쓰에이, 인피니트, 포미닛 등 한류의 주역, 엠카운트다운과 시작 함께 해
현재 K-POP의 한류 열풍을 이끄는 많은 가수들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제는 어엿한 한국 대표 가수들의 시작을 바로 <엠카운트다운>이 함께 한 것. 8년 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한국 대표 가수들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장 빨리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제 <엠카운트다운>은 K-POP 스타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트쇼이자,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가장 빨리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 엠카운트다운 찾는 해외 팬 늘어
한류 가수들의 시작을 함께 한 <엠카운트다운>은 해외 방영과 현지 공연으로 300회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해외 팬들에게 K-POP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그 결과 초창기 <엠카운트다운> 방청객이 모두 한국 팬들이었던 것과 달리, 이제는 매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이 펼쳐지는 날이면 아시아는 물론, 멀리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엠카운트다운>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팬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하와이, 헝가리, 일본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엠카운트다운>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도 잦아, K-POP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 <엠카운트다운>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300회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엠카운트다운은 계속 진화해왔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K-POP을 알리며, 한국 대표 차트쇼가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3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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