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축구 영국전을 중계한 SBS 차범근위원과 배성재캐스터의 뜨거운 호응 뒤에는 무려 130분 동안이나 서서 중계를 한 투혼이 있었다. 8월 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영국의 남자축구 8강전은 승부차기 끝에 한국이 승리로 장식하며 4강신화를 이뤄냈고, 더불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콤비는 방송사중 유일하게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중계하면서 생생함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네티즌들과 트위터리안들은 “차범근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은 정말 생동감있다. 축구 중계는 SBS 추천!”, “배성재 아나운서의 ‘축구종가 영국 무너트리고, 축구명가 브라질 무너트리러 갑니다’멘트, 정말 주옥 같다”, “차붐과 배거슨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해설과 중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차범근위원과 배성재 콤비가 이처럼 호평을 이끌어 낸 데는 둘 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30분, 그리고 승부차기 10분 등 무려 130분에 이르는 동안 서서 중계를 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알고보니 이 경기장의 중계석에서 다른 경기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있었고, 이에 차-배 콤비는 너나 할 것없이 서서 중계를 하기 시작했던 것. 이 때문에 둘은 경기내내 올림픽 주관방송사 OBS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캐스터들, 그리고 주위의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었다.
한편, 경기가 끝난 직후 “오늘 경기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는 차범근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이 많은 관중들 앞에서 부담을 딛고, 전술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영국을 상대로 이렇게 좋은 경기를 했다면 그 어떤 팀을 만나도 자신있다. 우리 후배들 대단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만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중계를 맡은 김찬헌PD는 “차범근해설위원과 배성재캐스터가 방송 3사중 유일하게 현장중계를 했고, 특히 90분이 아닌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무려 130분동안 서서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수많은 축구팬들에게 더욱 생생한 영국전 승리의 순간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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