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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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유미-이진욱 재회키스로 해피엔딩 결말

정유미-이진욱-김지석의 재발견, 화제성과 작품성 모두 잡은 로코물 ‘호평’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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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공감 대사,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 주연배우 정유미-이진욱-김지석의 재발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새혁명 등 뜨거운 호평 속에 2개월 동안 여심을 사로잡았던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지난 9일(목)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화에서는 정유미가 이진욱을 선택하고, 로맨틱한 키스를 선보이며 해피엔딩 결말을 선사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얻은 16화는 20~30대 여성 시청층에서 최고 시청률 2.8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케이블 가입가구, TNmS 기준) 온라인에서도 주요 포털 사이트에 랭크되는 등 해피엔딩 결말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욱(윤석현 역)은 정유미(주열매 역)가 김지석(신지훈 역)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한다는 단어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라며, 정유미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고하게 된다. 하지만 먼 거리를 걸으며 마음을 정리한 정유미는 김지석을 찾아가 “나는 지훈씨한테 올 수가 없어. 지훈씨를 좋아하지만 나한테 있어 죽어가는 나무는 윤석현이야”라며 “지훈씨가 사랑은 걱정되고 뭔가 해주고 싶고, 해주고 나면 뿌듯한 거라고 가르쳐줬잖아”라며 짠한 마지막 안녕을 고한 것.

이내 정유미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이진욱은 짐을 싸 떠나버려 끝까지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정유미와 이진욱은 계속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고, 결국에는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면서 오랜 연인의 또 다른 연애 시작을 알리는 해피엔딩과 함께 리얼공감 로맨스 스토리의 대장정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33살 동갑내기 친구들 김지우(선재경 역)는 인교진(한정민 역)과 함께 파리로 떠나면서 길고 길었던 방황의 끝을 맞이하였다. 강예솔(우지희 역) 역시 허태희(김태우 역)와 결혼, 임신을 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평범한 사랑을 꿈꾸던 꿈이 이뤄지게 된 것.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연출:이정효 장영우, 극본:정현정, 제작:JS픽처스)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특히, 남녀간의 로맨스를 가감 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성(性)적인 대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최고 시청률 3%를 웃돌며 호응을 얻었다. 방송 기간 동안 수많은 어록들을 남기며 ‘로필 앓이’를 실감케 했음은 물론 ‘웰메이드 드라마’, ‘로코물의 새로운 획’이라는 극찬과 함께 화제몰이 하였다.

가장 큰 인기요인으로는 정현정 작가의 100% 공감 가는 대사, 탄탄한 스토리와 이정효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완성도를 높인 것. 지난 시즌 <로맨스가 필요해>에 이어 이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극본을 맡은 ‘정현정’ 작가는 완성도 높은 극본은 물론 여심을 뒤흔드는 공감 가는 대사로 네티즌들에게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키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윤석현과 신지훈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봐도 사랑스러운 주열매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지난 시즌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일찍이 세련된 영상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아 새로운 감각의 로맨틱 코미디물을 탄생시켰다.

주연배우 3인방의 뛰어난 연기력도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정유미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꾸밈 없는 ‘주열매 ‘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로맨스를 리얼하게 그리며 ‘정유미의 재발견’ 붐을 일으키며 新로코퀸으로 등극 했다. 이진욱 역시 마음 깊이 정유미를 사랑하지만 밀어낼 수 밖에 없는 비밀을 가진, 까칠함이 매력적인 마초남 윤석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 진솔한 로맨티스트로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든 김지석의 달달한 로맨스도 연일 화제몰이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33세 동갑내기 세 여자의 3인 3색 로맨스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남편의 불륜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김지우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특유의 당당한 성격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자유 연애주의자 ‘선재경’역을 완벽 소화해 인기몰이 한 것. 평범한 연애를 꿈꾸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인 강예솔도 자신을 완벽히 이해해주는 운명의 남자와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각기 다르게 펼쳐진 3인 3색 로맨스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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