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사의 품격> 소설 발간, 드라마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과 재미’ 듬뿍 선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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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소설로 만난다!”

대한민국을 열풍 속에 휩싸이게 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장편소설로 발간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발간된 <신사의 품격> 1권에 이어, 오는 13일 <신사의 품격> 2권이 발간을 앞두고 있는 것.

오는 11, 12일 방송될 19,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SBS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은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김은숙 작가의 톡톡 튀고 맛깔진 대사들, 신우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호응을 받았던 상황. 마지막 2회 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결말에 대해 ‘함구령’까지 내려지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편소설 <신사의 품격>은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드라마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정된 방영시간 때문에 주인공들의 표정연기로만 짐작 할 수 있었던 감정선을 소설 속에서는 간결하고도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내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는 것.

특히 극중 임메아리(윤진이)가 최윤(김민종)의 생일파티에서 막무가내로 자신을 끌어내려는 임태산(김수로)에게 손목을 붙들린 채 어린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렸던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어야 했던 최윤의 속마음에 대해 짐작만 가능했던 상황. 하지만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마음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문장 한 문장 마다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지고 있다.

또한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들이 소설에서 또한 고스란히 되살려지는 한편, 정곡을 찌르는 대사 사이사이가 지문으로 인해 촘촘하게 이어져 있어 드라마보다 더 치밀한 묘사를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런가하면 오는 13일 발간될 예정인 <신사의 품격> 2권에서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다 그릴 수 없었던 은근한 애정묘사가 담겨 있어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을 뒤흔들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이어받아 장편소설 <신사의 품격>이 독자들에게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시청자들이 느꼈던 것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소설 <신사의 품격>을 통해 전해 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설 <신사의 품격>으로 드라마에서 느낀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19회 분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 시간보다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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