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원조 완판녀들의 강림, 김희선-채시라가 선택한 귀족 스타일 포인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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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여신들이 돌아왔다. 어디서든 화제를 몰고 다니던 3040세대의 워너비 스타 김희선과 채시라가 안방 극장으로 컴백했다. 시청률 보증수표인 그녀들의 컴백소식 보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스타일. HD고화질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배우들 못지 않은 탱탱한 피부와 ‘귀족’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고급스러운 패션이 시청자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캐시미어 같은 피부와 럭셔리한 패션을 가미한 그녀들의 일명 ‘귀족스타일’을 눈독 들이고 있다면 지금부터 주목하라. 

#. 실크를 입은 매끄러운 귀족 피부

오랜 공백 기간을 뒤로 하고 SBS 드라마 ‘신의’로 복귀한 김희선과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카리스마 연기로 안방을 휘어잡고 있는 채시라의 공통점은 세월을 정통으로 비껴간 듯 탱탱면서 고급스러운 ‘귀족피부’ 이다. 중년을 바라보는 두 여배우의 피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젊은 여배우들도 거부하게 된다는 고화질 속에서도 피부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것이다.

마치 본연의 피부를 자랑하듯 자연스러운 피부 베이스에 특정 부위 한 곳을 포인트 주는 원 포인트 형식의 메이크업을 선택 하여 매끈한 피부를 더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은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은 타고 난 듯한 피부처럼 보일 수 있지만 풀 메이크업 보다 더 오래 시간 세심한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모찌피부, '아기피부’, ‘헬시피부’가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의 주를 이루는 만큼 피부 위에 레이어링 되던 두터운 베이스 단계는 줄이고 자연스러운 커버와 톤 보정만으로 본인의 피부와 이질감이 들지 않게 한 후 눈에 띄는 다크 스팟 등의 결점 등은 컨실러 등의 부분 케어 제품으로 얇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귀족피부 표현 핵심. 또한 은은히 흘러나오는 윤기를 부여해 광채감까지 곁들여 준다면 고급스런 캐시미어 피부를 성공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카트린의 매직 커버링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고도로 정제된 100%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데일리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 색과 가까운 미네랄 천연 색상이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고 미네랄 입자의 반사작용으로 얼굴에 자연스럽게 윤기가 돌아 우아한 귀족피부 연출에 적합한 제품이다.

코스메데코르테의 라꾸뛰르 커버링 베이스는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리해주면서 결점은 자연스럽게 커버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 준다.

맥 스트롭 크림은 촉촉한 마무리가 특징인 수분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 톤 보정과 동시에 미세한 펄감 함유로 수분을 머금은 듯 윤기 나는 피부를 표현 해준다.

#. 럭셔리를 두르다, 귀족 스타일

극 중 푼수 같지만 성형의과로 부를 꿈꾸는 여의사 ‘유은수’로 분한 김희선은 강남에 개업의가 되는 것이 목표인 야망 있는 현대 여성답게 ‘강남 스타일’ 오피스 우먼 룩을 소화했다. 국내 최대 악기 제조 그룹의 사모님 ‘채영랑’ 역을 맡은 채시라 또한 재벌가의 안방 마님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다. 이 두 여배우의 극 중 스타일링 특징은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포인트 디자인과 깔끔한 컬러, 페미닌 느낌의 소재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어우러지는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품 있는 고귀함이 흘러나오는 이유는 절제와 포인트 활용의 적절한 조화.   

특별한 장식과 실루엣을 배제하고 깔끔한 색감의 의상에 볼드한 주얼리나 원 색 계통의 포인트 가방을 매치하는 등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춘 것이 세련된 귀족 스타일의 연출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패션왕’, ‘사랑비’ 등 유명 한류 드라마에서 주얼리 스타일링을 맡아온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귀족 스타일은 화려한 디자인의 아이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체 스타일링 아이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풍겨지는 것” 이라며 “계속 덧붙이기 보단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하나로 스타일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럭셔리한 스타일링 팁이다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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