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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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남지현, <아그대> 이현우와 ‘선덕여왕’ 이후 3년만에 재회

설리 향한 ‘위험한(?) 사랑’ 중인 이현우의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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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특별 출연, 이현우와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남지현은 오는 2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 5회 분에 극중 차은결(이현우)의 초등학교 친구 홍다해 역으로 등장한다. 남지현이 맡은 홍다해 역은 초등학교 시절 은결에게 과격한 첫 사랑을 표현했던 말괄량이 짝꿍. 어엿한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차은결을 놀라게 만든다. 5회에서 8회까지 총 4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남지현과 이현우는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상황. 드라마 ‘로비스트’ ‘선덕여왕’ 등에서 ‘명품 아역’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남지현의 등장은 ‘아그대’ 4인방의 예측불허 러브라인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는 은결이 갑작스럽게 걸려온 다해의 전화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몸서리치는 모습이 담겨졌다. 하지만 다해의 전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은결이 ‘남장미소녀’ 재희(설리)에게로 향하는 자신의 위험한 사랑을 멈추기 위해 결국 다해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던 것. 은결과 다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우와 남지현의 첫 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오랜 만에 만나게 된 것을 반가워하며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상황. 이현우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현장에 처음 나온 남지현을 살뜰히 살피고 배려, 현장 분위기에 빠르게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지현은 현장에서 최민호와 마주치자 쑥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는 귀띔. 무대에서만 보던 아이돌 스타를 실제로 만나게 되자 10대 여고생다운 설레는 모습을 보였던 셈이다.

특별출연으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합류하게 된 남지현은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이라 촬영 전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렜다”며 “전작을 같이 했던 스태프 분들과 현우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다해의 모습도 예쁘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또한 3년 만에 남지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이현우는 “오랜 만에 다시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신기할 정도”라며 “어렸을 때부터 촬영장에서 함께 지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금방 적응되기도 했고, 드라마 속에서도 오랜 공백을 가지고 다시 만난 친구라는 설정이어서 오히려 진짜처럼 자연스러웠다.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남지현의 카메오 출연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중인 이현우와 전작을 함께했던 스태프들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며 “‘명품 카메오’로 극에 활력에 더할 남지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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