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는 10일 의원직 상실을 막기 위해 신당권파 소속 비례대표 의원 4명(박원석·정진후·서기호·김제남 의원)을 제명하기로 한 7일 의원총회에 대해 무효 소송을 내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당권파가 주도한 7일 `제명 의총'에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간주하고, 이에 대한 무효확인 본안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내기로 의결했다고 신임 이상규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지난 7일 선출된 오병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병렬·이혜선·유선희 최고위원이 참석했으며, 강기갑 대표가 분당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함에 따라 민 최고위원이 당대표 직무대행으로 의결됐다.
이미 탈당을 선언한 천호선, 이정미 등 신당권파 최고위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통합진보당 구당권파, `셀프 제명' 무효 소송 추진
강기갑 사퇴 따라 민병렬 대표직대 선출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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