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형 간첩’ 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간첩>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20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생활형 간첩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간첩의 어둡고 비장한 이미지를 벗어나 실제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이웃, 동료,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로 <간첩>을 통해 이들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간첩은 맹목적이고 일관된 사상을 지닌 존재들로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고된 훈련을 받고 은밀하게 작전을 주고 받으며 숨어 사는 존재였다. 하지만 영화 속 생활형 간첩들은 도저히 간첩이라고는 믿기 힘든 라이프 스타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간첩신고보다 무서운 물가상승 앞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능력과 장점을 살린 직업을 가졌다는 설정까지 더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하얀 거탑><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부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연가시> 등의 영화까지 이름만으로도 흥행보증수표임인 김명민은 암호명 김과장 역의 잦은 전셋값 인상에 흥분하는 가장으로 분해 본격적인 생활연기를 선보인다. <범죄의 재구성>부터 <전우치>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염정아는 암호명 강대리 역으로 애 보느라, 돈버느라 바쁜 워킹맘으로 분해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천만 영화 <괴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연기 경력 40년의 국민 배우 변희봉은 윤고문 역의 하릴없이 탑골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는 동네 할아버지로 분해 깨알 같은 애드립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한다. 브라운관에서 매력적인 훈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겨운 역시 암호명 우대리 역의 귀농 후 소를 키우는 충청도 농촌 총각으로 분해 이북 사투리와 충청도 사투리가 섞인 어눌한 말투와 매사에 진지하고 솔직한 행동들로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든다.
한편 <왕의 남자><전우치><이끼><부당거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여온 유해진은 먹고 살기 바쁜 이들에게 지령을 전달하러 내려온 북한 최고의 암살자로 등장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9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에게 작전 개시를 선포한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을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는 드라마와 액션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