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전 점에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명절 선물에 대한 수요가 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 지난해 추석보다 20% 가량 물량을 늘렸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선물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 세트는 물론, 중저가 실속 선물세트를 늘리는 '고객 맞춤형' 상품 기획에 힘썼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20%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차별화 한우 상품인 울릉 칡 소 물량을 전년보다 200세트 늘려 총 800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등 인증 한우만을 모아 '친환경 명품 8도 한우세트(100세트 한정)'를 처음 기획했다.
아울러 10만원대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 종류도 5가지로 대폭 확대했다.
가격이 불안정한 배, 사과 등 과일을 비롯해 전복 등 인기 신선 선물세트는 직매입, 가격경쟁력을 제고했다.
배의 경우 산지 가격이 20~30% 올라갔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전년 시세 수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판매기간 롯데그룹이 확보하고 있는 유통 채널을 최대한 활용, 롯데닷컴 및 롯데 아이몰과 연계해 온라인 판촉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추석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배송에 들어간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5만원~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15만원 이상 의류 선물 구입 고객에게는 '바다원 남해안 멸치(800g)'를 나눠준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올해는 태풍과 어획량 저조로 지난해보다 신선 상품의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 선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체산지 확보, 산지 협력체제 강화 등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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