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이마트가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에 농수산물유통센터인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연다.
이마트는 3년여 동안 약 1천억원을 투자했고 1만4천77평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국내 유통센터 중 최대 규모다.
이마트가 후레쉬센터 설립에 중점을 둔 점은 신선 식품의 꾸준한 공급에 따른 가격 안정화와 품질 유지다.
후레쉬센터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최신 자동화설비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으로 기존 농수산물 가격대비 20~30% 가량 내려 물가안정과 소비자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공과 포장은 후레쉬센터가 맡게 되는 것이다.
최신 자동화설비인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고는 저온,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농산물 노화를 억제해 수확할 때와 동일한 본래의 맛을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CA 저장을 통해 일년 내내 동일한 맛에 선보일 수 있고, 또한 저장시설이 향상되면서 수확기에 저장한 후 미출하 시기에도 수확 시기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해진다.
품목은 시세 변동폭이 크거나 장기 저장이 가능해 수입산 대체가 가능한 60개가 대상이며, 5천억원 규모의 물량을 유통하고, 첫해 10만t(5천억원), 2014년에는 20만t(1조원) 규모의 물량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자 직거래 비중도 50% 수준에서 2014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유통 단계를 축소해 10~20%, 선진 기법의 저장 손실 최소화와 자동화 과정을 통해 5~10% 원가를 절감해 취급 품목의 판매가를 기존보다 20~30% 낮출 계획"이라며 "지난해 미트센터에 이은 이번 후레쉬센터 오픈으로 농어민뿐만 아니라 소비자 이익에 기여하는 농축수산 유통구조의 혁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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