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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이용석 PD를 비롯해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등 배우 30여명이 연습실을 가득 메웠다. 비바람을 뚫고 온 배우들은 시간약속을 모두 지켜 정확히 약속된 시간에 대본리딩을 시작할 수 있었다. 대풍수 팀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사실 이번 대본리딩은 세 번째 대본리딩이었다.보통 대본리딩은 촬영 시작 전 한 번 하는 게 관례이나 이용석 감독은 중간중간 대본연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촬영을 원활히 하고 있다. 배우들도 이용석 감독의 의중을 읽어 단순히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촬영처럼 몸짓까지 해가며 연기대결을 펼쳐 실제 촬영을 방불케 했다.
사주명리와 풍수지리, 관상에 도통한 '목지상'역의 지성은 벌써 대사를 외운 듯 대본을 거의 안보며 연기에 몰입했으며 지상의 최대 경쟁자이자 고려 최고의 권력자 이인임의 아들 '이정근'역의 송창의 역시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성계' 역의 지진희는 왕이 되기 이전 장수 이성계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냈다.
이용석 감독은 역사적 배경과 사실을 상세히 설명해 가며 세세한 연기 주문으로 배우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연기자들의 몰입과 함께 배우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져 뜨거운 열기 속에 4시간의 대본연습이 마무리 되었다. 첫 번째 대본연습이 총 10시간이 걸린 것에 비하면 이 날은 짧은 연습이었다.
연습을 마친 이용석 감독은 "다시 느끼는 거지만 여기 모이신 배우들 모두 훌륭한 배우라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이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200억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36부작 블럭버스터 사극 SBS '대풍수'는 10월 초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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