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키친 파이터’에 대한 3대 논란(?), 시청자 ‘궁금증 증폭’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올’리브 셀럽 쿠킹 배틀 프로그램 <키친 파이터>의 ‘3대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중폭 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와 12시 30분에 방송 중인 <키친 파이터> 시청자 게시판에서 도전자들이 우는 이유, 심사위원에 대한 비판, 짜고 하는 미션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것. 스타들의 요리 대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키친 파이터>를 둘러싼 ‘3대 이슈’를 자세히 짚어봤다.

-스타 도전자들, 왜 이렇게 우나?

<키친 파이터>는 첫 회 노유민을 시작으로 거의 매회 스타 도전자들이 눈물을 흘려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요리 똑순이’ 김가연은 물론, 김지우도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으며, 2회부터 합류한 설수현은 거의 매 회 울음을 터뜨렸고, 가장 맏형인 서태화 또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 좀 울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리는 시청자가 나올 정도로 도전자들이 왜 이렇게까지 우는 것인지 의문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심사평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가장 큰 이유로 ‘자존심’을 꼽았다. 제작진은 “이들 모두 연예계에서 소문난 요리 고수들로 매 미션마다 모든 열정을 다 바치며 임하고 있다”며 “여기서 무너질 수 없다는 자존심이 심경에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 태도 논란, 너무하다 VS 당연한 것

시청자 게시판의 대부분의 글이 심사위원에 대한 얘기일 정도로 심사위원에 대한 비판과 옹호는 <키친 파이터>의 가장 큰 화두다. 요리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이들에게 너무 전문적인 잣대로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생업으로 요리를 하는 심사위원들이 자신들의 직업적인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제작진은 “요리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이면서 요리 프로그램 메인 MC로 진행도 해본 이들이 심사위원에 적격이라고 판단한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김호진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조리사와 전문가들도 취득하기 힘들다는 복어조리 기능사 등 총 7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접 레스토랑도 운영하며 요리책을 발간하는 등 푸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캐나다 교포 출신 요리사, 레이먼 킴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중해 요리 전문가, 레스토랑 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왕혜문은 한의사이면서 몸의 균형과 건강을 생각한 약선 요리 전문가로 특정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인물이다.

-짜고 하는 미션?

일부 시청자들은 고난이도 미션을 제법 잘 소화해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고 짜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까다로운 연어 요리나 전문가들도 갸우뚱 할만한 누룽지 미션까지 현장에서 첫 공개하고 60분 내에 레시피를 구상하고 만드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냐는 것. 한 시청자는 “사전에 알려주고 도전자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전에 그 어떠한 정보도, 힌트 공유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짜고 하는 것 없이 100% 실제 상황에서 도전자들의 역량만으로 미션을 완수해내고 있다는 전언. 출연진 중에는 요리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평소 요리 연구를 깊게 해온 이도 있고 <키친 파이터> 도전을 계기로 요리에 대해 별도의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기에 가능하다는 귀띔이다. 이에 대해 레이먼 킴 또한 “연예인 도전자들이 깜짝 놀랄 만큼 진짜 음식을 잘 한다”고 도전자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뒷받침 했다.

<키친 파이터>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셀럽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6인의 스타가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 자리를 놓고 매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추후 왕중왕전을 진행, 본 미션 3회 승자들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 레스토랑 CEO이자 배우 김호진과 약선 요리 전문가 왕혜문,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와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