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렛미인> 기적의 변신에 시청자 전율, 프랑켄슈타인에서 차도녀로 대변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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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의 다시 한 번 기적적인 메이크오버로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방송 전후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2회 방송은 출연자의 외모 180도 변신과 더불어 내면의 치유과정이 그려지며 흥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20일 (목) 밤 11시에 방송된 <렛미인 2>에서는 육각형 얼굴모양 때문에 프랑켄슈타인 닮은꼴로 불리던 김수현(28) 씨의 완벽 변신이 펼쳐졌다. 각진 얼굴과 쳐진 눈매, 어두운 낯빛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빠졌던 이 여성은 런웨이를 걷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차도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대반전의 쾌감을 선사했다.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미니드레스보다 빛난 것은 김수현 씨의 빛나는 눈빛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하고 밝아진 태도였고, MC와 렛미인 스타일러들은 입을 모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씨가 또렷해진 눈매와 콧날, 꿈꿔오던 미모를 얻게 된 모습을 지켜본 방청객들 역시 감탄사를 연발했음은 물론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 씨는 너무나 오랜 시절 학대와 괴롭힘에 시달려 왔던 내면의 상처를 해결하기 위해 <렛미인 2>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 아래 역할극 치료를 받고, 자신 없는 몸짓과 걸음걸이를 교정하며 의기소침했던 모습을 서서히 털어나갔다. 덕분에 초등학생 시절 돌을 많이 맞고,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에게 받기도 했던 상처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스튜디오에서 가족과 함께 변신의 기쁨을 나눈 김 씨는 “그 동안 나의 대인기피증 때문에 동네 어린이들과 사귈 수 없었던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외모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한 남편의 신청으로 시작된 김 씨의 메이크오버는 화려한 변신 속에 한 가정에 행복을 선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대반전 메이크오버 쇼. 지난 2011년 12월 처음 전파를 탄 이후 성형수술로 외모만 바꾸어주던 기존의 메이크오버 쇼에서 탈피해 정서적인 변화, 삶을 바꾸는 에너지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렛미인 2>는 2인 대결방식을 통해 사례자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동시에 전신성형 등 기존 메이크오버에서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한 시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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