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오성, 파격 변신에 토요일 밤 후끈 <SNL코리아> 시청률 1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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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유오성이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화끈한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토요일 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토) 유오성이 호스트를 맡은 tvN 생방송이 평균 1.28%, 1분단위 최고 1.93%까지 치솟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지난 8일 정규편성을 시작한지 3주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토요일 밤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선 것. 특히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는 시청점유율이 10~15%에 달하며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날 생방송에서 유오성은,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했다. 60여분의 생방송 내내 크루들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 섹시 유머부터 병맛 코드, 풍자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토요일 밤 환상적인 라이브 쇼를 선보였다. 특히 표 19금 코드들을 천연덕스럽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셀프 디스’가 하나의 코드인 답게 유오성은 오프닝부터 ‘셀프 디스’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포털사이트에 노출된 자신의 연관 검색어들을 거론하는가 하면,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들을 거론하며 민망해하는 등 거침없이 솔직한 모습이 뜨거운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낸 것.
 
이어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다양한 생방송 콩트는 물론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갸루걸’ VCR콩트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영화 속 장동건과 유오성의 마지막 씬을 패러디한 ‘니가 가라 하와이’ 콩트에서는 신동엽과 환상적인 호흡을 이루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온갖 사자성어를 섞어 말하며 신동엽과 기싸움을 펼치고, 좀처럼 대사를 하지 않고 뜸들이는 신동엽에 참지 못하는 코믹한 표정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고.
 
여기에 정규 편성 이후 더욱 인기몰이중인 고정 크루들의 활약 또한 빛을 발하며 재미를 더했다.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정성호, 김민교, 정명옥, 박상우, 김슬기, 고경표 등은 다양한 콩트 속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라이브 쇼를 이끌어갔다. 특히 크루들만으로 꾸며진 ‘슈퍼스타K 사례집’ 콩트에서 크루들은 ‘슈스케’ 출연자들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의 외모는 물론 자주 쓰는 멘트와 독특한 말투 등을 똑같이 따라한 정성호는 물론, 김슬기는 고등학생 천재 보컬 유승우를, 고경표는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몰이중인 정준영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것. 이어 ‘복통령’으로 폭풍 화제를 낳은 박상보를 패러디한 박상우의 완벽한 열연에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폭소를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날카로우면서도 재치있는 표 풍자는 이 날 생방송에서도 이어지며 속시원한 웃음을 더했다.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방송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여의도 텔레토비’는 안철수 원장과 박근혜 후보, 문재인 후보 등의 달라진 구도와 관계를 재치있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느그 아부지’ 생방송 콩트에서는 성적 부진으로 체벌을 가하며 “느그 아부지 모하시노?”라는 질문을 퍼붓는 선생님에 정성호가 박근혜 후보를 패러디하고 등장하자 말문이 막힌 선생님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의 뜨거운 인기는 SNS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방송 직후 SNS에는 “역시 SNL코리아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토요일 밤 SNL코리아 때문에 11시면 TV앞에 앉을 수 밖에 없다”, “오늘도 웃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등의 시청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시즌들이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로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는 포부.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호스트들의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와 셀프 디스(Self Dis) 등의 과감한 변신이 계속되며 유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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