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미디빅리그> 대망의 라인업 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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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출연자들이 강렬한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정규편성을 맞은 각오를 내비쳤다. 더불어 제작진은 리그에 출전할 20개 팀의 윤곽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원톱 웃음’이라는 목표를 정조준했다.
 
최근 <코빅>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안영미, 강유미, 장동민, 유상무,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장도연, 성민, 한현민 등 코빅 주요 출연진이 강렬한 킬러 모습으로 변신해 있다. 장동민은 영화 <매트릭스> 주인공 느낌의 검정색 가죽 코트에 양손에는 기관총을 든 전사로, 안영미는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민소매와 핫팬츠로 강렬한 패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들 외에도 지난 시즌 포스터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지한 모습이 훨씬 더 커진 판을 맞는 개그맨들의 각오를 보여주는 듯 하다.
 
<코빅> 출연 개그맨들은 최근 진행된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미치도록 웃겨드리겠다”며 장난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의지를 보였고, 이는 즉각 포스터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게 되었다는 후문.
 
한편, 함께 공개된 20개 출전팀의 명단에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장동민 유상무의 ‘옹달’, 김민수 유남석의 ‘개파르타’, 박규선 성민 박충수의 ‘까푸치노’, 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의 ‘아3인’ 등 명문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신규 팀에는 돌아온 김미려와 안영미 강유미가 호흡을 맞추게 된 ‘삼미 슈퍼스타즈’,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의 조합으로 초반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원달라’, 코빅의 인기스타 양세형과 장도연 박나래가 힘을 모은 ‘소모임’ 등이 포진해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에 하나인 팀 과 팀 사이의 자유로운 이동을 고려할 때, 초반 팀 구성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제작진의 설명.
 
지난 2011년 9월 출범 이후 첫 돌을 넘긴 <코빅>은 시즌제에서 정규물로 편성기간을 대폭 늘리면서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이 두 가지의 큰 변화가 개그맨들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개그 아이템을 선보이고, 매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끔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자극제가 될 예정. 기존의 공개코미디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며 토요일 밤을 맞은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석현 PD는 “정규물로 방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활밀착형 개그’를 선보이기 좋은 환경이 됐다. 생활밀착형 개그요소가 강해지면 개그맨 개인의 유행어나 콩트의 재미가 더해진다. 기존의 현장성 강한 개그와 적합한 비율로 섞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한 뒤 “또한 여러 팀 중에서 상위권을 뽑는 방식이 아니라 두 팀씩 맞붙는 공연을 보고 승자를 결정한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로그램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나면서 개그맨들의 열정과 경쟁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첫 방송을 1주일 앞두고도 1라운드에 출연해 기선제압을 노리는 개그맨들의 아이디어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졌다는 제작진의 전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개파르타와 ‘조을씨년’으로 사랑 받은 조세호의 레오 같이 실력 있는 팀도 1라운드에 출연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편, 새로워진 <코미디빅리그>는 온라인 투표 없이, 오직 현장 방청객의 투표로만 승패를 가리게 되며,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방청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예정이다. 방청신청은 매주 <코미디빅리그> 홈페이지 (http://cobig.interest.me)에서 가능하며, 현재 1라운드 방청 신청이 폭주해 <코빅>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민국 원톱 웃음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과 폭풍공감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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