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0월 1일 첫 방송, 남다른 품격 ‘마의’ 9인 메인포스터 대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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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의 남다른 품격이 돋보이는 9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白光炫)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루는 한방 의학 드라마. 2012년 하반기 화제작 ‘마의’의 웅장함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포스터가 실체를 드러내면서 ‘마의’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 메인 포스터는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조보아 등 ‘마의 라인’ 9명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찬란하게 빛나는 후광 속에서 9명 캐릭터들의 핵심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조승우는 마의복을 입고 하늘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백광현의 희망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면, 의녀복을 입은 이요원은 쾌청한 웃음을 머금은 채 행복한 표정의 강지녕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순재는 환자를 바닥에 눕혀놓고 침을 놓는 위엄 있는 혜민서 수장의 모습을, 손창민은 갈등어린 눈으로 회한에 잠겨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이명환의 모습을, 유선은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눈물이 왈칵 터질 것 같은 장인주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한상진은 두 팔을 한껏 벌리고 웃음을 지으며 조선 제 18대 왕 현종의 너그러움을, 이상우는 도포를 입고 구슬 갓을 쓴 채 한껏 슬픔에 잠겨있는 '꽃선비' 이성하를 연출했다. 김소은은 고양이를 안고 당당하면서도 귀여운 숙휘공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보아는 경계심이 가득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으로 서은서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들 9명이 표정 하나 만으로 백광현(조승우)을 둘러싼 미묘하면서도 얽히고설킨 운명을 진정성있게 표현해내면서 ‘마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25일 포스터 촬영이 이뤄진 서울 논현동 스튜디오에는 들뜬 표정의 배우들이 차례차례 등장, ‘마의’를 향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따른 복장으로 완벽하게 분장을 마치자 흡사 사극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던 것. 실제 드라마에서 사용할 리얼한 소품들도 생생한 분위기 형성에 한 몫을 담당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우들은 다소 무게감이 있는 한복을 입고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은 작가의 요구가 없어도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지어내며 품격 있는 포스터를 완성시켜 나갔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를 이끌어갈 배우들의 캐릭터와 의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한방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마의’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마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는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주옥같은 사극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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