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1위 제너시스BBQ그룹이 브라질 등 남미시장 본격진출에 나섰다. BBQ그룹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중남미 지역에 진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BBQ그룹은 지난 3일 브라질 수도 상파울루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근처 빌라 마리아나(Vila Mariana) 지역에 BBQ 브라질 1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BBQ그룹은 브라질 진출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등을 포함한 남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브라질에 2개의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2020년까지 800~2천500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개장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현지인의 입맛과 문화, 식생활 습관, 소비 패턴 등 시장 특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왔다.
브라질은 미국(연간 1인당 소비량 45.1kg), 베네수엘라(39.4kg)에 이어 세번째(38.5kg)로 닭고기를 소비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브라질의 특성에 맞게 축구와 연관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브라질의 한류 확산 현상도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기본 맛은 '한국 스타일'을 유지하고, 사이드메뉴는 '현지화'하는 'Kobalization'(한국형 경영방식이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확산)을 전략으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해외진출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을 택했다.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게 상표 사용 독점권을 부여하고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모던한 분위기의 최신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맥도널드와 KFC 보다 상위의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로 브라질인들에게 인식되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BBQ그룹은 지난 2003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터키, 베트남 등 30여개 국가에 350여개의 매장을 냈다. 이를 포함해 모두 56개 나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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