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롯데百 본점 영플라자, 9년만에 리뉴얼 오픈

박성민 기자
롯데백화점 영패션 전문관 '영플라자'가 4개월여간의 공사를 끝내고 5일 새단장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영패션 전문관 '영플라자'가 4개월여간의 공사를 끝내고 5일 새단장 오픈한다.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의 영패션 전문관인 영플라자(Young Plaza)가 5일 리뉴얼 오픈한다.

2003년 11월 개점한지 9년 만에 사실상 재개장 수준의 리뉴얼을 했다.

롯데는 지난 5월부터 영플라자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 전체 매장 수의 90% 이상을 리뉴얼했다. 입점 브랜드의 50%에 해당되는 53개 브랜드가 이번에 새롭게 영플라자에 들어섰다. 국내 백화점 전체를 통틀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10개 이상 포함돼 있다.

특히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명동거리의 브랜드들을 대거 영입하며 젊은 감각을 높였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홍대거리의 편집숍인 '카시나', 가로수길의 '라빠레트', 명동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 중인 '스파이시컬러'와 '스마일마켓' 등이다.

이와함께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인 '스타일난다'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흔히 만나볼 수 없었던 수입 데님브랜드인 '칩먼데이', '칼하트' 등 백화점에선 볼 수 없던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중국 톈진 1ㆍ2호점에서 검증받은 길거리 디자이너 편집매장인 'KHOS'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로는 토탈 편집숍인 '아이디(I.D)'를 비롯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리스토리즈', '엘블룸' 등이 있다.

새 단장한 영플라자는 입점 브랜드 매장간의 경계를 없애고 상품군 간 층 및 구획 구분도 없앴다. 특정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고 검색과 비교구매에 익숙한 신세대의 쇼핑문화를 감안한 것이다. 

젊은이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부대시설로 지하 1층에는 60여평 규모의 상설 이벤트 공연장이 마련됐다.

식음료매장(F&B)도 최신 트렌드를 흡수했다. 버블티 전문점 '공차', 민들레 영토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민토 비스트로', 홍대거리 맛집 '아비코카레' '카네마야제면소' '츄러스 카페' 등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6개의 F&B도 입점했다.

SPA 브랜드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입점된 '유니클로', '자라', '망고' 매장을 리뉴얼했고, 해외 잡화 SPA브랜드인 '찰스앤키스'를 신규 입점시켰다.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무인양품 '무지'도 패션의류 라인을 강화해 5층에 재오픈한다.

특히 샌드위치 카페 '롱브레드'는 1층 측면에 자리하는 파격을 택했다.

회사 측은 영플라자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류스타와 진행하는 협업 마케팅도 외국인을 유인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이번에 새단장한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젊은층의 패션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국제적인 쇼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