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 국내 IT산업 올해보다 3.7% 성장… 344조원 규모"

김상현 기자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내년 국내 IT산업 규모가 올해보다 3.7% 성장한 344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은 전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IT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올해 국내 IT산업은 수출부진과 주력품목의 단가 하락,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0.6% 성장에 그치겠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확대하면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또 내년 세계 IT산업은 올해보다 4.4% 성장한 3조79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앤디 로셀 존스 부사장은 이 행사에서 가트너가 전망한 '2013년 10대 IT전략기술'을 최초로 발표했다.

가트너는 2013년에 ▲모바일 대전 ▲모바일 앱과 HTML5 ▲퍼스널클라우드 ▲만물인터넷 ▲하이브리드IT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적 빅데이터 ▲실용분석 ▲인메모리 컴퓨팅 ▲통합생태계 ▲엔터프라이즈 앱스토어가 대두할 것으로 예측했다.

존스 부사장은 "빅데이터와 모바일,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가 결합해 파괴적인 성장동력을 생성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서비스가 산업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2015년에는 32억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은 "앞으로는 플렉서블 디바이스와 유비쿼터스 에너지, 홀로그램 등과 같은 기술이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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