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막 연 <착한 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 다른 삶을 살게 된 세 주인공들의 변신 화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폭풍 같은 운명과 충격 반전, 시청자 압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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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주인공들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폭풍 같은 운명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본격적인 제 2막을 열었다. 

지난 10일(수) 방송된 ‘착한 남자’ 9회에서는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 재희(박시연 분)가 회심의 일격을 가해 그 충격으로 죽음을 맞이한 서회장(김영철 분), 그 소식에 마루(송중기 분)를 향해 자신의 차를 무섭게 돌진해 정면으로 부딪혀 사고가 난 은기(문채원 분)의 모습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또한 모든 사건이 일어난 1년 뒤, 재희는 ‘태산 그룹’의 CEO가 됐으며 마루는 감정이 메말라버린  기업정보 브로커가 되었고 은기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한 번의 변신! 순수한 의대생-나쁜 남자-기업정보 브로커, 강마루! 어떤 수식어도 호평 받는 송중기!
사랑에 배신당한 뒤 복수를 위해 나쁜 남자가 된 마루는 놓을 수 없었던 사랑 재희를 끊어냈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은기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그리고 사고 후 일 년 뒤 기업정보 브로커가 된 마루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은기와 충격적인 재회를 하게 됐다. 이에 마루가 은기와 혹은 재희와 어떤 사이를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순수한 의대생의 모습에서 나쁜 남자로 변신해 눈빛, 표정 등 이미지는 물론 연기력까지 많은 호평을 받은 송중기(강마루 역)가 다시 한 번 변신을 감행해 벌써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격 반전! 기억상실증에 걸려 나타난 문채원! 그녀가 그려낼 순수한 서은기에 기대감 UP! 
‘태산 그룹’의 후계자로 철저하게 길러지며 감정이 메말라 버린 얼음심장 서은기는 자기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 강마루에게 거침없이 빠져들며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마루와 재희가 사랑했던 과거를 알게 되고,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마루를 향해 자신의 차를 몰고 무섭게 돌진해 사고를 냈다. 그리고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 동네 어린이들과 어울리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내면의 아픔을 가진 서은기 캐릭터에 몰입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든 완성도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인 문채원(서은기 역)이 충격적인 반전을 가져온 기억상실증에 걸린 서은기 역을 어떻게 그려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태산 그룹’ CEO 자리에 오른 박시연! 점점 더 강해지는 악녀본색!
야망을 위해 목숨 같이 사랑한 남자 마루를 벼랑 끝에 내몰 수밖에 없었던 한재희는 결국 감춰왔던 과거가 다 밝혀지며 모든 걸 다 잃을 위기에 몰렸었지만 그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돼 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 자기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더 악랄한 방법으로 되갚아주고 있지만 사고 이후 사라진 은기가 나타나 자신의 자리를 빼앗을까 전전긍긍하며 늘 불안함에 떨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인 악녀본색 연기 속에서도 유년시절의 과거와 어쩔 수 없었던 사건들 때문에 악해졌던 한재희 캐릭터의 모습을 잘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얻어온 그녀가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펼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처절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던 세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며 또 어떤 폭풍 같은 운명과 격정적인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진한 멜로의 향기로 물들일지 앞으로 전개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착한 남자’ 10회는 오늘(1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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