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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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유리가면> 음악감독이 같다고?

<유리가면> 남혜승 음악감독, 예능, 애니, 다큐, 드라마까지 모든 장르 섭렵한 23년차 베테랑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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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재미를 극대화 해주고, 몰입을 높여주는 드라마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BGM.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역시 수준 높은 BGM 덕분에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유리가면> 남혜승 음악감독의 이색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23년차 경력의 베테랑 전문가로, 1989년 예능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시트콤,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모두 섭렵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특히 어린이들의 대표 인기작 <뽀뽀뽀>, <뽀로로>와 명품 수사물로 불리는 <특수사건전담반 TEN>,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유리가면> 등 극과 극의 장르를 작업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남혜승 음악감독은 “드라마 음악작업을 하게 된 건 10년 정도 됐는데, 요즘 드라마들이 장르가 복합적이고, 여러가지 기법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작업했던 예능과 애니메이션에서의 감각이 드라마 작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리가면>의 BMG은 기존 일일드라마 BGM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한 시도 속에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남혜승 음악감독은 “기존의 일일드라마 색깔을 바꾸고 싶었다”며 “구태의연한 것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타일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음악을 작품에 입힐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작업인데, <유리가면> 제작진들 역시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있어 <유리가면> 음악작업을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할 수 있다”며, “그렇게 때문에 실제로 유리 깨지는 효과음을 BGM에 넣는 과감한 시도들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준 높은 BGM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9시 45분 방송되며, 오는 15일(월)에는 25화가 방송된다. <유리가면>(연출 신승우, 극본 최영인 / 120부작)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가는 ‘강이경’(서우 분)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강신일, 정애리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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