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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굿연구소가 주관하는 <굿음악제>가 지난 9월 15일 ‘풍물굿난장’과 ‘소리굿난장’을 진행한 데 이어 그 마지막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금)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기도박물관에서 ‘학술판굿’(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놀이와 공연예술로서의 굿, 그리고 굿의 국제적 발현 모색’
굿이 K-Pop을 안고 K-Cuture로! 국내 대중음악 전문가 및 공연 전문가들 총출동!
이번 <굿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은 ‘학술판굿’이다. 굿의 가치와 예술적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공연예술로서의 굿, 그리고 굿의 국제적 발현 모색’이라는 주제하에 굿철학과 굿의 미학을 한국문화와 예술의 정체성 차원에서 제기하고 K-Culture론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논점과 담론을 제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논의가 향후 K-Pop의 지속력을 확보하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또한 천편일률적인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자 한다.
한국 굿의 높은 예술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굿’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만 걷어낸다면 굿은 현재성을 갖는 무궁무진한 문화자원으로 그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다. 이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굿연구소가 국내 대중문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학술판굿’(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
김기덕(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전국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 회장), 김반장(레게소울밴드 ‘윈디시티’ 리더(작곡, 보컬)), 김병오(라디오관악FM 이사. 전주대학교 연구교수), 김선국 (음반, 공연 프로듀서. 저스트뮤직 대표), 김영동(국악작곡가, 서울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교수), 김현숙(예술공동체 소리가마 대표), 서연호(연극평론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 서정민(한겨레신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 기자), 서정민갑(문화평론가),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윤택(극작 및 연출가, 시인,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최철기(<난타> 연출가, <점프> 제작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판굿’은 ‘무속체험과 굿놀이의 현대화’, ‘K-Pop의 문화적 양가성’ 등 굿문화와 K-Culture의 접점을 찾기 위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그리고 제안 및 토론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발표 중간에는 김명수의 경기소리 공연과 ‘한국 재즈음악과 K-Culture의 접점 찾기’를 주제로 한 렉처 콘서트도 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 열리는 렉처콘서트는 작곡가이자 프리재즈의 퍼큐선이기도 한 박재천이 미연과 함께 그간 한국음악과 프리재즈간의 접목 찾기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연주와 더불어 소개할 예정이다. 미연이 가야금산조를 그대로 재즈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며, 박재천이 개발한 ‘한국형 그립’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의 작업성과가 굿과 국악을 국제적으로 적극 알리는데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학술판굿’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상세일정 참고)
K-Culture의 실체를 형성하는데 굿이 해야 할 역할과 방안을 굿의 입장에서 찾아내고, 이에 관한 그 간의 성과를 사례발표와 제안 차원에서 소개함으로서 대중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활용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판굿’의 참관신청은 굿연구소(02-6052-339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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