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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고수남(신현준)과 빅토리아(한채아)의 불륜을 목격하며 이혼을 감행했던 나여옥(김정은). 그러나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여옥이 자신의 첫사랑을 만났다. 게다가 그는 아직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동화 같은 상황도 <울랄라부부>에서는 황당 시추에이션이 되어 버린다. 그도 그럴 것이 첫사랑을 만난 사람은 나여옥이 아닌 그녀의 남편 고수남이기 때문. 상상초월의 바디체인지로 인해 첫사랑의 달콤한 눈빛도 접시로 얼굴을 겨우 가리며 몰래 숨어서 봐야 하는 상황이니 이들 부부에 가해진 형벌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본격적인 4각 러브라인을 드러낸 <울랄라부부>의 7회는 한재석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달콤한 눈빛 연기와 오열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회였다. 발 밑으로 왠 촌스러운 여자가 슬라이딩 해 올 때까지 만해도 차가운 완벽주의자였던 호텔 총 지배인 현우는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첫사랑에 가슴앓이를 하던 소월도 청년으로 돌아가버린다. 룸메이드 면접에서 이미 탈락한 그녀를 별도 면접으로 합격시켜 주고, 심지어 청소하러 들어 온 그녀를 붙잡고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많은 대사도 없이 “정말 모른 척 할 거야?” 라며 친근하게 묻는 그는 간간히 촉촉한 눈빛을 보내며 그녀가 아닌 그, 고수남을 단번에 미치게 만들었다. 자신의 불륜을 지켜봤던 나여옥의 충격만큼이나 강한 충격으로 후두를 강타당한 고수남은 끊임없이 나여옥(신현준)과 장모인 강자에게 소월도 오빠의 존재에 대해 꼬치꼬치 물으며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한편, <울랄라부부>의 7회에서는 현우의 비밀에 싸인 과거가 조금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우가 여옥을 버린 것이 아닌 사연이 숨겨져 있음이 밝혀지며 그가 왜 여옥에게 이별을 통보해야 했는지 또한 3년 후에 여옥의 모친인 강자를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울랄라부부 김정은, 한재석과 됐으면 좋겠다’, ‘아...내게도 한재석 같은 남자가 있었으믄.. 다 받아줄낀데.’, ‘그는 왜 떠났을까 ㅜㅜ 궁금해’ 라고 말하며 8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웰메이드 코믹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늘(2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8회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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