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돈 크라이 마미> 11월 22일 개봉 확정

김영주 기자
이미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성년 성범죄 문제를 직접적으로 제기하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제작: ㈜씨네마@, 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이수창업투자㈜, 배급: ㈜SBS콘텐츠허브)가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미성년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규제가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한다. <돈 크라이 마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재와 미성년 가해자를 처벌한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화에 대한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식을 줄 모른 채 계속되어 포탈사이트에서 연일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개봉일이 11월 22일로 확정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성범죄 사건과 미약한 처벌, 그리고 후안무치한 가해자로 인해 더욱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에서 법의 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 가해자들을 직접 심판하려는 엄마의 처절한 복수는, 사적 복수를 부추기는 사회 세태를 비판하며 사회적 논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이러한 문제 제기는 영화가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개봉하여 장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냈던 영화 <도가니>의 뒤를 잇는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첫 주연을 맡은 유선은 억울하게 죽은 딸의 복수를 위해 복수를 직접 결심하게 되는 ‘유림’ 역을 맡아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가해자들을 직접 처벌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불사하는 극한의 캐릭터를 연기한 유선은 실제 피해 가족들의 억울한 심정을 대변하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분노하고 슬퍼하게 만들었다.

동급생들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는 여고생 ‘은아’를 연기한 남보라는 ‘실제 피해자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가 떠올라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고 얘기하며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그녀가 ‘은아’ 역에 몰입하여 섬세한 연기로 표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 반증이기도 하다.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인 유오성도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는 ‘아버지’이자 ‘형사’로 등장하여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U-KISS의 멤버인 동호는 잘생긴 얼굴 뒤에 어두운 본색을 감추고 있는 고등학생 역을 맡아 아이돌로서는 파격적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이처럼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에 깊이 공감하여 열연을 선보인 배우들의 연기로 한층 탄탄해진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11월 22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는 진한 슬픔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