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79억원을 기록해 올해 초 목표로 설정했던 연간 영업이익의 두배 넘는 실적을 올렸다.
진에어는 26일 '2012년 3분기 확정 결산 실적'을 통해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천901억원, 영업이익이 49.2% 오른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 높은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 목표(80억원)로 설정했던 연간 영업이익 보다 약 100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이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총 매출 1천703억원보다 200억원 가까이 많은 액수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LCC 경합 노선이 아닌 신규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수익 차별화와 극대화를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또 "현재 국제선 노선 11개 중 다른 LCC와 경합하는 노선은 4개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초 취항한 인천-비엔티안(라오스) 노선은 양국 역사상 최초의 직항 노선이며 현재까지 대형항공사 및 LCC를 통틀어 진에어가 유일하게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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