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라면세점,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면세점 진출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신라면세점이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면세점에 진출한다.

신라면세점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LCC) 면세점운영권을 공개 입찰을 통해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말레이시아 공항공사가 실시한 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서 글로벌 면세업체들을 제치고 매장 2곳의 운영권을 따낸 것이다.

신라면세점이 해외 면세시장에 진출한 것은 싱가포르(창이공항)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게 될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2개 면세점은 전체 면적이 약 230㎡(70여평) 규모의 화장품 매장으로 내년 4월부터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입찰에 성공한 면세점 일부를 국산 화장품 전용 '한류 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 고객인 동남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류문화와 국산화장품을 접목해 국산품 홍보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입찰 성공으로 동남아 면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로써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는 "이번 말레이시아 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공항터미널 면세점운영권을 획득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신라면세점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1998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연간 방문객이 3천400만명에 달한다. 신라면세점이 낙찰받은 제2터미널은 저가항공기 전용공항을 확장하기 위해 메인터미널 옆에 신설하는 것으로 최대 4천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