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크라운해태, 창신제 성황리 마쳐…사철가 '100인 떼창' 기네스북 오른다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3일과 4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8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명창 안숙선, 이춘희, 김수연 선생 등 국악 명인 명창들과 양주풍류악회, 락음국악단 등 국내 최정상의 국악인들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라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명인 명창들의 흥겨운 민요한마당이 펼쳐진 낮 공연 '소리마당'은 강원도, 황해도, 전라도 등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신명 나고 구성진 민요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밤 공연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판소리 '사철가' 100인의 떼창 공연이 있었다.

윤영달 회장을 비롯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100인의 무대는 도창자로 나선 윤영달 회장의 선창으로 임직원 100명이 자장단으로 북을 치면서 6분 길이의 사철가를 떼창 했다.

이번 떼창 무대는 한국기록원의 면밀한 검증을 거쳐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판소리 부르기'란 타이틀로 대한민국 공식기록을 인증 받았고, 세계기네스북 등 세계기록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올해 창신제에서는 국악명인들의 공연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소중한 무대가 돼 매우 기쁘다"며 "창신제를 우리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첫 공연 이후 8번째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창신제는 국악의 대중화와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내의 대표적 국악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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