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뱀파이어 검사2>, <늑대소년>신드롬 중심에 30대 여풍 있었네!

OCN <뱀파이어 검사2> 여자 30대 최고 4.5% 기록하며 인기몰이

민범기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2>와 <늑대소년>이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파이어, 늑대소년 등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 캐릭터와 스토리가 국내 젊은 여성들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국내 최초 뱀파이어 수사극 OCN <뱀파이어 검사2>의 연정훈은 섹시한 뱀파이어 검사로,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늑대소년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일)에 첫 방송한 OCN <뱀파이어 검사2>는 최고 시청률 3%를 육박하며 일요일 밤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성 30대 층에서 최고 4.5%를 기록하는 등 여성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기구 기준) 9.96점(10점 만점)이라는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을 살펴봐도, 참여자 중 81%가 여성으로 나타나 여성팬들의 뜨거운 ‘뱀검앓이’를 증명하고 있다.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한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영화 <늑대소년> 역시 여성 팬들의 큰 인기 속에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에 개봉한 <늑대소년>이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개봉 10일 만에 227만 관객을 돌파한 것.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에 따르면 여성관객의 예매율이 64%를 기록하며 남성 관객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5%로 가장 높아, 30대들의 뜨거운 팬심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도 <뱀파이어 검사2>와 마찬가지로 여성 관객이 76%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9.48점의 높은 평점으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OCN <뱀파이어 검사2>와 영화 <늑대소년>이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바로 판타지 장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강렬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뱀파이어 검사2>의 연정훈은 겉으로는 차갑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에 빠지면 목숨을 걸고 지키는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등장한다. <늑대소년>의 송중기는 한 소녀(박보영 분)만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리며, 수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늑대소년 앓이’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고. 여기에 두 캐릭터 모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짊어진 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어 고뇌하는 모습이 모성애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 역시 각종 블로그와 SNS에서 “연정훈 같은 뱀파이어라면 물려도 좋을 것 같다” “현실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멋진 캐릭터라 더 끌리는 것 같다” “’늑대소년’ 송중기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도 늑대소년을 키워보고 싶다” “나만을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여자들이 꿈꿔온 남성상을 판타지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은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 연정훈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오는 11일(일) 밤 11시에 방송될 10화 ‘악마의 탄생’ 편에서는 뱀파이어가 된 이경영(조정현 분)이 김지영(지애 역)을 구하기 위해 폭주하는 스토리가 긴박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경영은 요시타카 유리코(루나 역)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지영을 납치한 괴한들을 하나 둘씩 제거해 나가고, 특검팀은 이경영의 뒤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연정훈(민태연 분)을 비롯한 특검팀이 목숨을 건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