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상 신화’가 시작됐다!” 이유 있는 ‘시청률 상승세’ 전국에 불고 있는 ‘무상 열풍’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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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종편 드라마’의 ‘새 역사’가 쓰이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무상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시청자들의 후끈한 성원 속에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지난 10, 11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잡 ’ 5, 6회 분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의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각각 시청률 3.285%, 3.524%를 달성했다. 방송 3주 차 만에 시청률 3%를 넘어서며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는 것. 종편(종합편성채널) 사상 최단 기간 내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무자식 상팔자’는 이순재, 김해숙, 유동근, 엄지원, 오윤아, 하석진, 손나은 등 다양한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든든한 배우진의 사실감 있는 연기와 김수현 작가 특유의 밀도 있는 대사,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정을영 PD의 속도감 있는 영상이 시청자들을 강력하게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따끈따끈한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의 ‘무상 명품 인기 비결 NO.3’를 살펴봤다.
 
◆ “신&구 탄탄한 배우들이 모였다!” 세대공감 ‘명품 연기’ 열전!
‘무자식 상팔자’는 든든한 베테랑 배우들에서 풋풋한 신인 배우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출연진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할아버지부터 손자, 손녀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명품 연기 열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순재-서우림-유동근-김해숙-송승환-임예진-윤다훈-견미리-전썊자-엄지원-하석진-오윤아-정준-김민경-이도영-손나은 등 16명의 배우들이 모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각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팽팽하게 풀어내며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이 실감나게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탄탄하고 풍성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 “‘명불허전’ 김수현 작가의 깊이 있는 내공!” 리얼한 ‘명품 대사’ 퍼레이드!
또한 ‘김수현 화법’이라고 불리우는 김수현 작가 만의 명품 대사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뇌리를 강렬하게 파고들고 있다. “엄마 때문에 미숙아 낳게 생긴 거란 말야. 엄마가 애 듣는데 쓸데없는 소리를 자꾸만 해 애 불안하게 만들어서!” “부부가 동반자 개념이어야지 어느 쪽이 헌신하든 한쪽 헌신이 되면 동반 개념 균형이 깨진다고 생각해요” “사고로 애 잃어버린 거 보다 낫다고 생각해” “내가 거지냐? 가산 탕진하고 떠돌아다니다 기어들어와 빌붙어 사는 기생충 남편이야?”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들을 통해 부모, 자식, 부부, 고부 관계 등 가족 간에 오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삶의 관록이 묻어나는 생생한 어휘들이 보는 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진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미혼모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촌철살인 ‘명품 메시지’ 전달!
그런가하면 극 중 어렵게 미혼모의 길을 결심한 엄지원과 느닷없이 미혼모 딸을 받아들어야 하는 부모의 갈등을 통해서는 ‘미혼모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3일 방송됐던 3회 분에 담겨졌던 김해숙과 엄지원 모녀의 대화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엄지원이 “무책임한 남자 만났거나 불장난 결과거나 남자가 죽었거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미혼모야. 좋아서 즐거워서가 아니라 차마 뱃속 아이 죽이는 짓 할 수 없어서 미혼모란 말야” 등의 대사를 통해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해숙은 “니 애미 가르치지 마. 내가 지금 그 딴 공부하러 와 앉었는 줄 알어?”라고 응수, 현실적인 부모로서의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물들 간의 팽팽한 대사와 반응 속에서 누구의 편이 아닌 각자의 입장으로 미혼모 문제에 접근,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편견에 대해 신중하게 고심해보도록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무자식 상팔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심도 있는 이야기가 담겨질 ‘무자식 상팔자’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6회 방송 분에서는 ‘미혼모’ 소영(엄지원)< SPAN style="BACKGROUND: #ffffff; FONT-SIZE: 11pt; 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아이를 데리고 작은 아버지 송승환의 집으로 들이닥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혼자 기르겠노라 단언했던 소영이 ‘아이 포기 선언’으로 깜짝 반전을 선사했던 것. 아이의 울음을 달래기 위해 한 숨도 자지 못하고 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오는 등 사력을 다해 달래려 노력했지만,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답답함에 눈물까지 쏟아내던 소영이 끝내 특단의 조치를 취했던 셈이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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