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착한 남자> 박시연, 악녀본색 속 연민 불러일으킨 그녀의 행보에 궁금증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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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시연의 앞날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8일) 방송된 ‘착한 남자’ 18회에서 재희(박시연 분)는 이미 마루(송중기 분)가 자신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걸 알면서도 다시 돌아오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재희를 그림자처럼 사랑해온 민영(김태훈 분)은 재희가 마루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는 질투심이 폭발, 마루를 밀어낼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은기(문채원 분)가 아버지인 서회장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에 대한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재희의 숨통을 조여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마루가 눈물을 흘리는 재희를 안아주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져 왜 두 사람이 공원벤치에서 안고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런 가운데 재희가 더 이상 사랑이 아님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루, 자꾸만 자신은 물론 마루까지 위협해 오는 민영, 언제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는 재식(양익준 분) 등 세 사람 사이에서 궁지에 몰려가고 있는 재희가 어떤 선택과 어떤 행보를 걸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것.     

세상에 대한 야망으로 목숨같이 사랑했던 남자 마루를 벼랑 끝에 내몰고 원하는 걸 가졌던 재희, 악녀본색을 점점 드러내면서도 연민이 들게 할 만큼 진한 인간애를 이끌어냈던 그녀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보면 재희도 불쌍한 사람이다. 재희가 끝에는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희가 정말 안민영을 버리고 마루에게 가는 것인지 궁금하다! 빨리 방송 보고 싶다”, “박시연의 야망 있는 여자 캐릭터 변신도 매우 성공적이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재희!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종영까지 2회 아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희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 속에 그녀의 마지막 행보에 많은 관심을 모으며 예측불허 전개로 남은 2회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는 ‘착한 남자’ 19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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