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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착한 남자> 19화에서는 서회장 죽음에 재희(박시연 분)와 민영이 가담했음을 알고 있는 준하(이상엽 분)가 민영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자수하기를 권했고, 민영은 되려 “니 아버지가 서은기 엄마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는 거, 같이 깔까?”라며 준하를 겁박. 이후 준하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이르렀다. 마루는 준하의 교통사고가 민영의 지시로 이루어진 것이라 확신하며 민영을 찾아가 “걸리적 거리면 다 죽입니까?”라고 말했고, 민영은 “어디 와서 누굴 협박해 내가 박변을 죽이려 했다는 증거있어?”라며 당혹스러움에 흥분을 드러냈다.
이에 마루는 증거로 서회장이 사망하던 날 준하의 핸드폰에 녹음됐던 음성 파일 USB를 꺼내 보이며 “여기를 나가면 바로 재희 누나한테 갈 겁니다. 재희 누나는 제가 설득할거고, 평생 제가 안고 갈 겁니다.”라고 말하며, 민영을 자극. 민영은 창백한 낯빛에 살기 어린 눈빛으로 마루를 바라보며 날 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또한, 민영의 치부를 쥐고 있는 마루와 자신의 치부를 들킬까 두려워하며 재희마저 뺏길까 불안해하는 민영의 팽팽한 기싸움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한편, 민영은 재희를 찾아가 “저만 갑니다. 경찰서에는”이라고 운을 떼며, 서회장 죽음은 혼자 벌인 일이라 자수할 것이라고 전해 씁쓸한 짝사랑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반면 재희는 감동받은 듯하다가 이내 “당신이 뭔데 내 죄를 책임져? 내 인생을 왜 니들이 책임져? 내가 내 의지로 내 신념으로 내 가치관으로 저지른 일을 왜 니들 탓이라 그래”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에 민영은 재희가 마루를 만났음을 직감. “강마루를 만나셨냐”물으며, 다시금 서늘하게 굳은 얼굴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마루에 대한 경계와 질투가 사그러 들지 않고 있음을 드러냈고, 마루와 대립할 때의 살기 어린 눈빛을 떠올리게 해 민영이 악역임을 잊지 않게 했다.
김태훈은 종영을 한 회 앞둔 19화에서도 재희에 대한 한결 같은 마음을 드러내며 재희의 죄까지 짊어질 결심까지 하는 순정남‘한재희 바라기’캐릭터를 유지. 혼자만의 자수로 끝을 맺을지, 재희를 향한 눈먼 사랑에 극악무도한 행동들을 서슴지 않던 민영이 날 선 질투심에 마루마저 처리하며 끝내 악역으로 남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끝까지 극의 핵심인물로 자리.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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