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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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馬醫)> 조승우 팬들, ‘열혈 조공 열전’ 펼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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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가 팬들이 지극정성으로 마련한 야식을 선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조승우는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주인공 백광현 역을 맡아 데뷔 13년 만에 브라운관에 진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신들린 연기력으로 백광현과 싱크로율 200%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조승우는 영하로 떨어진 맹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승우 팬클럽 ‘위드 승우’ 팬들은 지난 22일 오후 ‘마의’ 촬영장에 ‘홍대 케밥차’를 공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200인분의 ‘케밥’과 ‘커피’를 전달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백광현에 올인하고 있는 조승우를 응원하기 위해 ‘열혈 조공 열전’을 펼쳤던 것.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밤샘 촬영과 혹독한 추위로 힘들어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동 선물’을 안긴 셈이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 공수된 케밥은 홍대 앞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키스탄인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케밥이라는 귀띔이다. 조승우가 우연히 한 번 먹어본 후 “맛있다”고 좋아했던 이 케밥을 팬들이 기억했다가 특별히 요청했던 것. 파키스탄 요리사는 조승우 팬들의 열렬한 사랑에 감동, 6년 만에 준비했던 가족여행을 취소하면서까지 ‘마의’ 촬영장을 찾아 케밥을 요리했다.  

‘마의’ 제작진은 “서울에서도 먹어보기 힘든 케밥을 촬영장에서 먹게 되다니 놀랍고 기쁘다”며 “스태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조승우처럼 팬들 역시 배우에 대한 배려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한밤중에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조승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승우 또한 팬들의 애정과 배려가 가득 담긴 야식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자신을 위해 각별한 마음을 전달해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마의’를 촬영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백광현 역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우의 팬들이 보내준 야식 덕분에 제작진이 큰 힘을 얻었다”며 “많은 성원에 힘입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회 방송 분에서는 시체실에 갇혔던 백광현(조승우)이 죽은 줄 알았던 환자를 살려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백광현은 자신을 천대하는 동료 의생들에 의해 시체실에 갇혀 있던 중 한 시체를 건드리게 됐던 상황. 그 시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백광현은 고민을 거듭하다 침을 꺼내들어 환자에게 다가갔다. 다음날 백광현은 죽었다고 시체실로 들어갔던 환자를 업은 채 시체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그려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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