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조승우-이상우, 이요원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삼각관계 접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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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와 이상우가 본격적인 대면을 가지며 이요원을 사이에 둔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6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17회 분은 시청률 19.5%(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13회 연속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는 경이로운 기록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 챈 이성하(이상우)가 백광현에게 충고를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백광현과 이성하가 강지녕을 사이에 두고 맞대면을 펼쳐내면서 앞으로 세 사람의 파란만장한 삼각관계를 예감케 했던 것.  

극중 백광현은 강지녕을 찾으러 다니던 중 우연히 이성하와 만나게 됐던 상황. 이성하는 강지녕이 전의감 약제실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가다가 다시 뒤돌아와 갑자기 백광현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성하의 아버지인 이명환(손창민)의 수하가 백광현의 팔을 가격했던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던 것.

이어 백광현은 이성하에게 조심스레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백광현은 “제조영감께선 의녀님의 친부가 아니라하시던데 허면, 도련님께선 어찌 되십니까? 혹 의녀님과...”라며 물었고, 이성하는 “지녕이와 난, 친남매가 아니네. 지녕인 내 아버지와 절친했던 벗의 여식이고 그로 인해 어릴 때부터 함께 남매처럼 자란 것뿐이라네”라고 대답했다.

백광현은 강지녕과 이성하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는 적잖이 당황했던 상황. 두 사람의 친근한 모습을 보아왔던 터이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백광현의 당혹한 표정을 본 이성하는 “자네가 지녕이와 어울리며 의술을 익히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네. 자네처럼 능력 있는 자가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라고 깨어있는 의식을 피력하면서도 “그건 어디까지나 혜민서 안의 일일 것이네. 아직까지 이 나라에선 저 문 밖을 나서면 어쩔 수 없이 지녕인 양반이고 자넨 천인이지. 난 자네가 그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백광현과 강지녕이 서로에게 흔들리고 있는 감정을 깨닫게 된 이성하가 전혀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백광현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전해준 셈이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우리 꽃선비 이상우가 출동해서 치열한 삼각관계를 만들어내는구나!! 조승우-이상우, 있는 힘껏 싸워라!” “이요원은 정말 복 터진 여자네! 저런 멋진 남자 조승우, 이상우가 한꺼번에 사랑해주다니,...부럽다 정말!!”, “조승우는 조승우 나름의, 이상우는 이상우 나름의 다 이유가 있는데...팽팽한 삼각관계라..재밌기도 하지만 안타깝기도 하다!”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17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이 의관취재 2차 임상시험에서 현종과 만나게 되는 장면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백광현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의 술수로 인해 혜민서 의생 중 가장 뛰어난 윤태주(장희웅)와 같은 조가 됐던 상황. 윤태주와 함께 백광현은 긴장한 채 시험장 안으로 들어갔고 “어서 오게”라는 말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두 사람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주상전하 현종이었던 것. 이를 알아본 윤태주는 바로 무릎을 꿇고 조아렸지만, 백광현은 이 상황이 무슨 일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채 돌처럼 굳어져 서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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