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G전자가 28일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7명, 상무 26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을 확정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LG그룹은 "현재 경영환경이 위기라는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엄격한 성과를 기준으로 실시했다"라며 "여기에 단순히 매출액과 손익 등 재무성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엄격히 따져 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장 인사로는 신문범 부사장과 조성진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신 부사장은 올해 HA(Home Appliance) 사업본부를 이끌었으며 조성진 부사장 역시 세탁기 사업부장을 맡아온 인물이다.
지난 1년동안 HA사업본부를 이끌어 온 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중국법인장으로 옮겨 중국사업강화에 나선다.
1976년 용산공고를 졸업한 뒤 입사해 세탁기 사업에 매진, LG전자 세탁기를 세계 1등으로 이끈 조성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HA사업본부장을 맡는다.
이번 고졸 출신 인사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는 비교적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LG그룹 조직 문화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사장 인사에도 세계최대용량 냉장고를 출시한 HA사업본부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전무가 발탁됐으며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에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에 기여한 외국인 짐 클레이튼(Jim Clayton)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사장급 인사 5명중 3명이 HA사업본부에서 배출됐다.
한편, LG실트론, LG생활건강, LG상사도 임원인사를 단행했으며, 나머지 LG계열사들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거쳐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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