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자룡이 간다’ 나쁜남자 김민수, 알고보니…

김영주 기자
이미지
MBC의 새로운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오연서 분)의 바람둥이 남자친구(민우 역)으로 열연 중인 신인배우 김민수가 시청자들에게 ‘나쁜남자’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수는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에서 나공주의 전 남자친구(민우)로 출연하여 나공주를 비즈니스 상대라고 칭하며, 공주의 친구와 바람을 피는 등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들을 정도로 나쁜남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첫 방영부터 ‘오자룡이 간다’ 게시판에는 “민우 진짜 나쁘다”, “김민수가 누구냐? 신인 맞냐?”, “나쁘지만 이기적인 기럭지에 훈남이다”등 김민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186cm의 훤칠한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김민수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07년 영화 'M'으로 데뷔한 이후,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한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유산', ’여자 없는 세상’, 그리고 ’KT 올레’ 등 각종 CF 활동은 물론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나도 꽃’ 등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이미 잠재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에 방영된 ‘채널A’의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는 홍수현의 첫사랑이자 극 중 그녀의 남편인 류시원의 라이벌로 출연, 주먹다짐까지 하는 상남자의 모습과 이지적이고 따뜻한 감성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동시에 연기하여 신인배우 같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자룡이 간다' 관계자는 "김민수가 극 중에서는 바람둥이에 나쁜남자 역할로 발칙하고 얄밉게 나오지만, 현장에서 스태프와 선배 연기자들에게 더없이 깍듯하여 바른사나이라 불린다. 무엇보다 매우 성실하고, 연기에 대해 진지하며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일본 DATV를 통해 드라마 ‘굿바이 마눌’이 방영되자, 김민수에 대한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어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감성적인 훈남에서 나쁜남자까지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 내는 신인배우 김민수,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