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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박수건달> 믿고 보는 배우 박신양, 5년만에 스크린 컴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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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미디 판을 접수하러 내가 왔다! 배우 박신양이 운수대통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에서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건달로 아찔한 이중생활을 펼치며 2013년 1월, 본격 스크린 접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애기야 가자!’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로맨티스트로 거듭난 배우 박신양. 드라마 [싸인]에서 버럭 3종 세트 ‘비켜! 꺼져! 나가!’로 차도남부터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한 완벽한 ‘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각종 신드롬을 일으켜온 배우 박신양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 [싸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파리의 연인] 그리고 영화 <범죄의 재구성>, <달마야 놀자>, <약속> 등 고르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미다스 손으로 자리잡은 박신양이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박수건달>을 선택, 1월 극장가에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나섰다. 또한 전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달마야 놀자> 이후 약 10년만에 도전하는 코미디 영화여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신양이 연기한 광호는 보스의 신임을 받으며 엘리트 조폭 인생을 이어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그 분(?)을 영접하게 된 기막힌 팔자의 소유자로,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로 살아가며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쪽 팔릴 바에는 죽고 말겠다는 건달 인생에 들이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를 박신양은 넘치는 유머감각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완벽히 소화해 냈다.

<박수건달>을 연출한 조진규 감독은 박신양에 대해 “건달 역이 어울리는 남자배우들 중 무당이 되었을 때 가장 섬뜩하게 어울릴만한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상상해보았다. 그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가 박신양이었다”며 그를 향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부응하듯 박신양은 신들린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그 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그는 20여대의 차량이 동원된 초대형 액션씬부터 12단 높이의 거대 작두를 타는 장면 모두를 직접 소화해 냈을 뿐 아니라 화려한 아이섀도우와 짙은 아이라인, 선홍빛 입술 등 생애 첫 여장까지 감행하며 폭풍 웃음과 이미지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주먹빨과 수트빨, 거기다 화장빨까지 발휘하며 제대로 된 웃음 한 방을 준비해서 돌아 온 배우 박신양! 이제껏 보지 못했던 그의 숨은 매력을 <박수건달>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배우 박신양의 웃음이 충만한 코미디 <박수건달>. 2013년 1월 스크린에 또 한번의 박신양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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