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코오롱그룹에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코오롱그룹은 30일 2013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소통형 인재 5명을 최고경영자(CEO)로 신규 선임하는 등 총 28명에 단행했다.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이수영(44) 전무는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954년에 창업한 코오롱그룹에서 여성 CEO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03년 코오롱그룹 웰니스TF에 차장으로 합류한 후 웰빙 관련 사업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이후 그룹 경영전략본부에서 전략사업팀장을 맡으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들을 조정해왔고 2005년 코오롱그룹이 환경시설관리공사를 인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코오롱워터앤에너지(옛 환경시설관리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을 맡아오며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또 이번 인사에서 배성배(54)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도 코리아이플랫폼 공동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또한 김경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전략센터장은 코오롱웰케어 대표이사(전무)에 선임됐으며, 김동수(50) 스위트밀 대표(전무)가 덕평랜드 대표이사를 겸임토록 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코오롱그룹의 CEO의 평균 연령은 57.6세에서 55.1세로 2.5세 젊어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의 특징은 붕몽의생(鵬夢蟻生: 꿈은 크게 가지고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한다)이며 미래비전을 갖고 현장을 직접 뛰며 소통하는 실천형 인재를 중용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변화의 주역이 되어 조직과 개인에게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