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우치> 차태현-안용준, 전우치-임금 이거와 은밀한 ‘독대’ 기대감 상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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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과 ‘임금 이거’ 안용준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은밀한 독대’ 를 가졌다.

19일 방송된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제작 초록뱀 미디어) 9회 분은 시청률 12.2%(AGB닐슨, 수도권기준)을 기록, 초박빙 대선전에서도 시청률 상승하며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마숙(김갑수)패의 심상찮은 행보를 감지한 전우치(차태현)가 임금 이거(안용준)에게 독대를 요청, 만남을 갖는 장면이 담겨졌다. 그러나 갑작스런 임금 이거의 호령과 함께 전우치가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극중 전우치(차태현)는 오천 냥을 걸고 자신을 찾는 사람이 서찬휘(홍종현), 은우(주연), 복말(장태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두루마리를 빼간 게 너냐”고 묻는 세 사람에게 전우치는 “상선을 만나게 해주시오”라는 부탁을 했고, 상선 소칠(이재용)을 만나게 됐다.

하지만 전우치를 마숙의 일당으로 의심했던 소칠은 전우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우치는 자신도 마숙을 찾고 있다고 전하며 조심스럽게 두루마리의 비밀을 물었다. 결국 소칠은 전우치가 홍길동이 세운 율도국에서 왔다는 답을 들은 후 전우치에 대한 긴장감을 풀고 두루마리에 얽힌 비밀을 솔직하게 전했던 것. 소칠의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던 전우치는 “마숙을 찾아내는 대로 바로 알려 드리리다”라는 말을 전한 뒤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강원도 조침령에서 온 기별을 보던 이치는 뭔가 조선에 심각한 상황이 있음을 포착했고, 그것이 두루마리와 관계된 마숙패의 움직임이라는 것을 추측하게 됐다. 조침령에서 화약이 터진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도력이 약해져 마음대로 도술을 부릴 수 없던 이치는 급기야 최후의 수단으로 임금 이거(안용준)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전우치는 연무장에서 홀로 검술 훈련을 하고 있는 서찬휘에게 찾아가 “조선의 임금을 만나고 싶소. 임금께 전하시오. 전우치가 할 말이 있다고”라고 말했고, 임금 이거(안용준) 역시 전우치와의 독대를 수락,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그리고 임금 이거는 전우치를 보자마자 인자한 미소로 “그대가 전우치 인가? 과인을 보자 했다고?”라고 물었던 상황. 하지만 이거는 전우치가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는 순간, 표정을 바꿔 “저 사술 쓰는 자를 당장 포박하라!”고 명했다. 순식간에 수많은 내금위들이 등장해 전우치의 목에 칼을 겨눴고, 예상치 못한 반전 상황에 전우치는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영문을 모르는 위기에 처하게 된 이치가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또한 조선의 임금 이거와의 독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선을 구할 ‘슈퍼히어로’로서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전우치’ 보는 내내 스토리가 시선을 잡아 끌더라구요. 사건이 하나씩 짜 맞춰 질 때마다 뭔가 통쾌하고 짜릿한 이 느낌은 뭐지?”, “드라마를 보는 게 아니라 퍼즐게임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조각 맞추는 재미로 ‘전우치’ 본방사수 완료!”, “전우치 죽는 건 아니겠죠? 제발 무사하기를!” 등의 의견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예고편에서는 죽은 듯이 쓰러져 있는 차태현의 모습과 옆에서 슬프게 울고 있는 유이의 절박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전우치는 무연(유이)의 독충을 빼내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한 번 실패했던 상황. 예고편을 통해 전우치가 ‘독충에 감염된 자를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을 보면서 무연을 구해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무연이 죽은 듯 눈을 감고 있는 전우치에게 “제발 눈 좀 떠봐”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져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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