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제 3막’ 관전포인트 NO.6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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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제 3막’을 시작하는 ‘마의’를 더욱 쫄깃하게 감상할 수 있는 ‘3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자체 최고 시청률 20.6%(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완성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24회 방송 분에서 조승우가 유선으로부터 출생의 비밀과 아버지 전노민이 죽게 된 진실을 전해 들으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유선은 이 모든 운명의 장난이 손창민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밝히며 조승우를 분노하게 만들었던 것.

또한 조승우가 이요원을 위해 자신의 신분복귀를 거절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되고 있다. 조승우와 이요원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마의’ 1막,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2막에 이어 3막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지게 될 지, ‘마의’ ‘3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NO.1 조승우, 자신의 신분 밝히고 손창민을 향한 '복수전'을 펼칠까
무엇보다 ‘마의’3막에서 가장 큰 관건은 조승우가 손창민을 복수의 대상으로 여기고 강하게 맞대응을 하게 될지 여부다. 조승우는 친아버지 전노민, 키워준 아버지 박혁권을 죽게 만들고, 이요원과 자신의 운명을 바꿔버린 손창민에게 엄청난 분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 조승우가 분노를 가슴에 묻고 단지 의술을 향한 꿈을 이어나가게 될 지, 손창민에게 맞서서 모든 악행을 만천하에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O.2 유선, 조승우를 대신해 뒤바뀐 조승우와 이요원의 운명을 복귀시킬까?
유선은 조승우와 이요원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역모죄 누명을 쓰고 죽음을 맞이한 전노민의 가문이 신원된 후 진짜 아들 조승우를 찾아다녔다. 전노민의 친자식이 아닌 이요원이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데다, 그 뒤에서 여전히 손창민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진실을 밝힌 후에도 조승우가 신분복귀를 거부하는 바람에 손창민의 악행이 묻혀버릴 위기를 맞게 됐다. 과연 유선이 망설이는 조승우를 대신해 세상에 진실을 알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3 조승우, 아버지 박혁권의 죽음을 밝혀낼 수 있을까?
소현세자 정겨운의 죽음에 관련된 손창민과 의원 이형익(조덕현)의 계략을 폭로하기 위해서는 조승우가 누구인지 밝혀져야 하는 상황. 유선으로부터 이형익이란 이름을 들은 조승우는 아버지 박혁권의 죄목이 의원 이형익의 살해혐의였음을 떠올리고, 8년 전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사건을 담당한 것이 누구고, 박혁권이 범인으로 지목된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를 시작한 조승우가 박혁권이 죽은 내막을 밝혀낼 수 있을 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NO.4 이요원-이상우, 아버지 손창민의 악행을 알게 될까? 알게 된 후의 반응은?
이상우는 아버지 손창민이 조승우에게 강상죄라는 참담한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절망감을 느꼈다. 이전부터 조승우를 향해 드리우던 손창민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확인까지 하게 되자 혼란스러움에 빠진 것. 그런가하면 이요원은 조승우와 조보아가 동시에 양아버지 손창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됐다. 손창민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져가는 이요원과 이미 손창민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알기 시작한 이상우, 두 사람이 손창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NO.5 심각한 병에 걸린 이순재, 조승우로 인해 치료될 수 있을까?
조승우는 이순재가 칩거에 들어가자 걱정하며 이순재의 집을 찾았고, 머리를 쥐어 싼 채 혼절해있던 이순재를 발견했다. 놀란 조승우가 이순재를 일으키기 위해 머리 쪽을 잡은 순간 이순재의 머리에서는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조승우는 “뼈가...뼈가...썩어가고 있어”라며 경악했다. 이순재는 혜민서에서 조승우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끌어주며 많은 것을 가르쳐줬던 인생의 멘토. 천재적인 의술 능력을 타고난 조승우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최대 조력자 이순재의 목숨을 직접 살릴 수 있게 될까?

NO.6 손창민, 조승우가 전노민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릴까?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손창민이 조승우가 전노민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특히 자신의 앞길을 방해한다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손창민이 조승우의 존재를 인지하게 될 경우에는 조승우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단지 일개 애송이 의생이 날뛰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위협을 주는 정도에서 끝났지만 조승우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다면 거침없이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 과연 손창민은 이 충격적인 사실을 언제쯤 알게 되고, 어떻게 해결하려 들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25회 방송분부터 본격적인 3막의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조승우-이요원-이명환-장인주 등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복잡다단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마의’ 3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4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이 자신을 키워 준 아버지 백석구(박혁권)의 무덤을 찾아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백광현은 장인주로부터 모든 진실을 듣게 된 후, 백석구의 묘에 찾아가 밤이 될 때까지 통곡했다. 또한 자신의 안타까운 운명의 굴레가 이명환(손창민)때문에 시작됐다는 것에 분노했던 것. 과연 백광현은 앞으로 이명환에게 어떻게 대응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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