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보고싶다> 윤은혜, 14년 간 아픔 고스란히 느껴지는 ‘폭풍 눈물’ 고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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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윤은혜의 폭풍 오열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7일(목) 방송된 <보고싶다> 15회에는 정우(박유천 분)에게 돌아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지난 14년간, 가슴 속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눈물로 고백하는 수연(조이/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와 해리(형준/유승호 분)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수연은 해리의 간절한 만류에도 불구, “이수연도, 조이도 다 싫다.” 는 말과 함께 집을 뛰쳐나왔고, 뒤를 따라나선 정우는 해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수연에게 어머니 명희(송옥숙 분)의 집으로 돌아가자 설득했다.

그러나 14년 전, 수연은 세상에 전부라고 여겼던 정우가 자신을 홀로 두고 도망쳤다는 사실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시간을 보내왔던 터.

혼자 남겨지는 상처의 깊이가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수연은 정우에게 돌아갈 수 없는 이유와 함께 지금껏, 가슴 속에 품어 온 아픔의 시간을 눈물로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보고싶다> 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SNS 등에는 “진심이 느껴지는 천사표 수연의 눈물!”, “마르지 않는 눈물, 너무 슬퍼요.”, “수연, 정우, 해리 다 불쌍해”, “셋이 모두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 “정우와 수연,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으로 수연의 아픔에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모든 불행의 시작이 정우의 아버지 한태준(한진희 분)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극적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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