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팝 스타2> ‘3사(社) 3색(色) 매력’ 무대에서 진가 발휘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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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엔터테인먼트사 SM-YG-JYP의 탁월한 기획력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 9회 분에는 심사위원 앙현석-박진영-보아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국내 빅3 기획사 SM-YG-JYP의 자존심이 걸린 극한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펼쳐졌다. 각 회사의 신인개발 시스템이 총동원된 2주간의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 업그레이드된 실력파 참가자들의 놀라운 무대가 담겨졌던 것. 더욱이 SM-YG-JYP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기획력을 과시하며, 각 회사별 특색이 확연히 드러나는 참가자들의 3사(社) 3색(色)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JYP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기는 밀착형 트레이닝을 통해 ‘JYP표’ 4인조 걸그룹 ‘미스에잇’을 탄생시켰다. 발라드 듀엣 멤버였던 김태연과 임경하를 손유지, 남다원과 묶어 걸그룹을 만드는 박진영의 과감한 아이디어가 발휘됐던 것. 비욘세의 ‘Move Your Body’를 선보인 미스에잇은 춤과 노래를 동시에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 본 양현석은 “JYP의 기획력에 크게 놀랐다”며 “이 짧은 시간에 팀을 이렇게 만드는 거 저는 못한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보아표 걸그룹'의 정체를 처음 공개한 SM은 친밀감을 강조하는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송하예-전민주-박소연-이미림-유효진으로 이뤄진 ‘SM표 걸그룹 베스틴’을 만들어내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 보아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베스틴’은 서로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환상의 팀워크로 멋진 그룹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것. ‘베스틴’의 완벽한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양현석과 박진영을 충격에 빠트렸다. 박진영은 “정말 잘한다. 현석이 형이 JYP를 칭찬했지만 저는 정말 SM을 칭찬하고 싶다”는 호평을, 양현석은 “상대 기획사이지만 인정할 건 분명히 인정해야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반면 YG에서는 타블로, 씨엘, 거미 등 소속사 가수들이 대거 투입된 실전형 트레이닝을 통해 참가자들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실질적 조언과 무대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또 양현석은 중간평가를 통해 16세의 어린 신지훈에게 1989년작 ‘너에게로 또다시’를 직접 선곡해주며 옛날 발라드와 신지훈식 감성의 오묘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신지훈은 다시 한 번 놀라운 돌직구 가창력을 폭발하며 특유의 감성으로 80년대 발라드를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강력 우승후보 ‘라쿤보이즈’는 원더걸스의 ‘Like This’를 원곡과는 전혀 다른 라쿤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매 무대를 볼 때 마다 기대감이 고조된다”, “K팝 스타가 낳은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 “대단한 편곡이고, 대단한 실력이고, 대단한 궁합이다” 등 최고의 극찬 세례를 이끌어낸 것. 라쿤보이즈는 개별 캐스팅이 원칙인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이례적으로 전체 팀으로 SM에 캐스팅되는 기쁨을 안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진짜 왜 SM, YG, JYP가 국내 최고일 수밖에 없는지 참가자들의 무대로 바로 확인하게 됐다... 대단, 정말 말이 필요 없다!”, “보아표 걸그룹 장난 아니었음. 역시 군무는 SM임...” , “오늘은 누구 할 거없이 전부 최고였다.... 걸그룹 솔로 전부 최고였다”, “라쿤보이즈.. 저번에 너무 잘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봤는데 진짜 최고!!!!!!!!!!! 무대 두 번 봤을 뿐인데 매력 철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참가자들의 경쟁을 넘어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자존심이 걸린 불꽃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 SM-YG-JYP의 치열한 캐스팅 전쟁이 치뤄질 10회는 20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K팝 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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