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올해 우리나라 산업계를 이끌 10대 대기업 그룹의 사장급 임원 10명 중 6명이 소위 '스카이'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임원인사를 모두 마친 10대 대기업 그룹 상장사들의 사장급 이상 임원 189명의 출신대학과 나이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69명(36.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69명으로 36.5%에 달했고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24명(12.7%)이었다. 이들 3개 대학을 합한 소위 '스카이' 출신 임원이 61.9%에 달했다.
이어 해외대학 11명(5.8%), 한양대 10명(5.3%), 성균관대 7명(3.7%), 부산대 6명(3.2%), 경희대와 한국외대 각 5명(2.6%), 경북대와 서강대 각 4명(2.1%), 동국대와 인하대 각 3명(1.6%), 중앙대 2명(1.1%) 순이었다.
또한 경상대, 광운대, 성공회대, 영남대, 울산대, 육사, 이화여대, 청주대, 한국항공대, 홍익대는 각 1명씩을 배출했고 고졸은 조성진 LG전자 사장 1명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대는 10대그룹 상장사 사장급 이상 임원중 GS를 제외한 9개 그룹에서 최대 인맥을 자랑했다.
삼성은 49명 중 17명(34.7%)이 서울대 출신이었으며 현대차는 7명(25.9%), SK 10명(33.3%), LG 14명(53.8%), 롯데 5명(35.7%)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 4명(66.7%), 포스코 4명(40%), 한진 2명(33.3%), 한화 2명(28.6%) 등이 뒤를 이었다.
GS는 14명의 임원 중 고려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가 4명이었다. 한화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2명씩으로 똑같았다.
전공은 경영학과가 43명(2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학과 16명, 화학공학이 15명이었다. 전자·금속·기계·전기 등 이공계도 9~11명의 임원을 배출했다.
전체적으론 이공계 출신 임원이 82명으로 42.5%에 달했고 경상계는 68명(35.2%), 나머지는 문과·농업 등으로 다양했다.
189명의 임원중 여성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3명뿐이며 모두 오너일가 출신이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7.9세였다. 그룹별로는 롯데 임원이 61.5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고 현대중공업·포스코 각 60.8세, 한진 58.8세, 한화 58.3세 , LG 58세, 현대차 57.3세, 삼성 57.2세, GS 56.7세, SK 55.8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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