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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캐나다로 엄마를 떠나 보낸 여대생 해원이 겪게 되는 슬프고, 때론 기뻤던 며칠 간의 일들을 일기체 형식 속에 담은 작품.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해원(정은채)과 성준(이선균)이 함께 보냈던 한 순간을 담았다.
지난 3월 서울 서촌과 남한산성 등지에서 촬영을 마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이번 포스터의 배경은 해원과 성준이 올랐던 남한산성이다. 학생의 신분으로서 선생님을 사랑하는 해원의 마음과,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해원을 사랑하는 성준이 괴로워하는 순간을 담은 이번 포스터는 홍상수 감독만이 전달할 수 있는 멜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새롭다.
뿐만 아니라 매 영화 마다 심플한 한 컷과 별다른 카피 없이 제목만 툭 올려놓았던 홍상수 감독의 작품답게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포스터 역시 결정적 한 컷과 하늘 위에 무심히 놓인 로고는 과연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홍상수 감독 영화의 세계로 이끄는듯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봄 기대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산뜻한 봄 기운을 싣고 2013년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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