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림산업, 지난해 매출 10조 돌파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림산업이 2012년 연간 매출액(IFRS 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28%(2조2652억 원) 증가한 10조253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10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이 급증한 것은 2011년 해외에서 수주한 사우디 쇼와이바 2 복합화력발전소 및 필리핀 페트론 정유 공장 등 대형 플랜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연결대상인 대림자동차, 대림C&S, 오라관광 등의 견조한 실적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석유화학사업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폴리부텐과 같은 고마진 특화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3041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IFRS 연결 기준)도 4893억 원을 기록해 전년(4375억 원)대비 12% 증가했다.

석유화학 계열사인 여천NCC로부터 1500억 원의 배당을 받는 등 외형확대 및 수익성,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IFRS 별도 기준으로 2012년 연간 매출은 9조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1874억 원 대비 2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68억 원 대비 15%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에는 체질개선을 통한 기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IFRS 연결 기준으로 신규수주는 국내 4조3천억 원, 해외 8조7천억 원(플랜트 7조6천억 원, 토목 1조1천억 원) 등 총 13조 원이 목표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230억 원, 5834억 원을 경영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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