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의(馬醫)> 조승우, 외과술 시술로 목숨 살리며 혜민서 복귀 여부 관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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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가 손창민이 치료하기를 포기한 병자를 외과술로 살려내며 자신의 존재를 곧 밝힐 것임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29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35회 분은 시청률 22.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연타석으로 30주 동안 월화극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확고부동한 왕좌 자리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35회 방송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탈저를 앓아 목숨이 위태로운 우의정을 외과술 시술로 살려내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3년 전 이명환(손창민)에게 살인자로 몰리며 죽음의 위기를 겪었던 백광현이 피눈물 나는 의술연구 끝에 외과술의 달인으로 성장하면서 이명환을 향한 반격을 시작, 시선을 집중시켰던 것.

백광현은 탈저(신체 일부가 썩는 병)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우의정 오규태 대감(김호영)의 호출을 받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오규태는 현종(한상진)의 배려로 삼의사 수의 이명환(손창민)의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할 수 없다는 진단을 들었던 상황. 오규태의 심각한 병세를 살펴본 백광현은 “외과술로 대감의 다리를 절단해 낸다면 목숨을 구하실 수가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오규태는 충격적인 외과술 설명을 듣고는 치료를 거부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날수록 오규태는 백광현이 말했던 대로 온몸으로 빠르게 증세가 퍼져 나갔고, 결국 오규태와 대감은 백광현의 시료대로 썩은 다리를 잘라내기로 결심하게 됐다. 목숨을 부지하고 다리를 절단하느냐, 그냥 이대로 죽느냐의 기로에서 극적인 결단을 내렸던 것.

백광현은 소가영(엄현경)과 함께 외과술 시술을 통해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결국 다리를 잘라내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위중한 병자를 또 한 명 살려냈다.

목숨을 구한 오규태는 다리를 절단해 절룩거리면서도 목발을 짚고 현종을 알현하기 위해 대전으로 갔던 상황. 오규태가 입궐했다는 소식에 뛰어나간 현종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곧 죽을 거라던 오규태가 다리 하나가 없는 채로 멀쩡하게 서 있었던 것. 이를 듣고 달려온 이명환과 강지녕은 오규태의 등장에 충격을 받고 멍한 채 서있었다.

오규태를 궁으로 보낸 후 백광현은 “돌아갈 거야! 내 자리, 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이제 그 때가 됐어!”라며 소가영에게 강력한 의지를 내비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백광현은 무사히 복귀해 강지녕과 애틋한 만남을 가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 정말 대박! 오늘 마의 너무 재밌었음. 조승우의 멋진 외과술은 물론이고...다음 주 너무 기대된다.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 “마의가 점점 재밌어지네요. 이병훈 감독님의 특징인 깨알 같은 꽁트 상황도 재밌고...앞으로 이명환이 혼줄나겠당”, “다음편이 너무 기대된다... 이명환 영감 어떻게 될까... 조승우랑 이요원은 과연 언제 만날까...아오 오늘이 월요일이었으면!!”라고 폭풍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35회 분에서는 칼에 찔려 정신을 잃었던 이성하(이상우)가 깨어나 백광현을 만나 목숨을 구했던 상황을 부정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성하는 약계를 주도한 강지녕(이요원)을 지키다 의금부 군사들의 칼에 맞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백광현이 등장해 이성하를 치료해줬던 것. 깨어난 성하는 강지녕에게 누군가 그 즉시 이성하를 치료하지 않았더라면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성하는 “날 구한 게 의원이라니? 그럼 그게 꿈이 아니라...”라고 백광현을 봤던 걸 떠올리면서도 “그 사람은 죽었어...분명 분명히”라며 혼란스러워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마의’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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