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카페베네가 중부고속도로 하남 하이웨파크 민자 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남 하이웨이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6만5572㎡) 규모의 편의ㆍ쇼핑ㆍ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휴게시설로 고속도로 길 위에 상행선과 하행선을 연결하는 '상공형' 형태로 개발된다.
2014년 계약이 만료되는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헐고 그 자리에 들어서게 된다.
세부 시설로는 편의점, 푸드코트, 주유소 등의 기존 편의시설 외 레포츠ㆍ패션 스토어, 패밀리 페스토랑 등의 쇼핑시설과 전망데크, 보타닉하우스, 커피체험관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가족단위의 뮤지컬 공연장, 호텔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88억 원 규모로 시공사로는 한라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카페베네는 사업시행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법인은 해당 사업의 개발과 향후 25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은 뒤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진행되며, 2016년 7월 운영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하남 만남의 광장은 경기·강원 지역으로 골프, 스키 등 레저를 즐기러 가는 수도권 지역민들의 '미팅 포인트'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 시설이 개발될 경우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찾아가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동부권의 새로운 휴게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외확순환고속도로 시흥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도 상공형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도로공사는 지방의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위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연평균 방문객 2000만 명, 매출액 1600억 규모의 전국 1위 휴게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평균 16만 대의 유동 인구뿐 아니라 하남 지역 개발의 중심지역으로 콘텐츠 기반의 카페베네의 성공 동력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판단된다"며 "다른 곳을 가기 위해 잠시 경유하는 곳이 아닌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관광 목적지형 문화공간으로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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